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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의대생 멘토·어린이 함께하는 병원 견학 행사 진행

심페소생술 · 게임중독 가상현실치료 등 직접 체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지난 1월 19일 서울의대생 멘토와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병원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병원 인근에 위치한 관악구 신성초등학교 학생 15명과 서울의대 학생 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의대 교수 및 의료진과 함께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및 실습 ▲어린이건강식 점심과 티타임 멘토링 ▲병원약국 견학 및 실습 ▲키 성장 건강강의 ▲중독센터 게임중독 가상현실치료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서울의대생이 일일 견학 멘토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조별 활동을 통해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질문사항에 답변하고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견학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다양한 병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견학 행사를 열어 배움터로서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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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