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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야쿠츠크 잇따라 방문... 한국 최신 의료기술 전수

현지 보험사와 협약 및 방송출연을 통해 병원 홍보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5월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6월 초 야쿠츠크를 잇따라 방문하여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문영수 원장이 김해유 홍보실장, 박대희 국제진료센터 사무장 등과 함께 6월 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하국 수도 야쿠츠크를 직접 방문하여 '사하공화국 의료보험'과 환자 의뢰를 위한 진료협약을 맺고, 현지 TV방송에도 출연하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해운대백병원은 이미 사하공화국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귀금속 회사 알로사(Alrosa)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을 초청하여 치료하는 '나눔의료'를 네 차례나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러시아 대형보험사인 소가스(SOGAZ)와 로스고스스트라흐(Rosgosstrakh)와 협약을 통해 임의 의료보험 하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었다. 이번 사하공화국 의료보험과의 추가 협약으로 러시아 환자 유치에 더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암센터에서 유방암 환자 2명과 갑상선암 환자 2명을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하며 한국의 앞선 수술법을 가르쳐줬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공식초청을 받아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균 교수(국제진료센터장), 외과 김운원 교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미라 교수, 성형외과 이경아 교수, 김상미·하효선 간호사, 국제진료센터 송경미 대리가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 것은 물론, 수술 후 환자들의 경과 관찰과 사후 관리 코칭까지 진행하였다.

 

해운대백병원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관계자들은 지난해 10월, 11월 두 기관을 상호 방문해 공동연구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의사 2명이 지난 3월부터 40일간 해운대백병원에서 연수를 하였고, 이번 현지 수술도 지난 교류협약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다.


문영수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중에서 러시아 환자가 매년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러시아에 백병원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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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美 FSIS, 한-미 축산물 안전 디지털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미국산 축산물에 대해 수출국(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미 수출입 축산물 전자위생증명 협력 양해각서(MOU)’를 미국 식품안전검사청(FSIS)과 3월 13일(현지시간 3월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양국의 수출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FSIS가 지난해부터 실무급 협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로,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전자위생증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미국으로부터 축산물의 위생증명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제공받는 국가가 된다. 미국산 축산물은 우리나라 전체 수입량의 1위(약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 축산물 전자위생증명이 적용된 호주‧칠레‧태국·브라질·뉴질랜드에 이어 6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축산물의 약 68%가 전자위생증명을 통해 수입된다. 향후 한·미 양국이 전자위생증명을 활용하게 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차단해 수출입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종이서류 발급·확인·보관이 필요없어 효율적인 검사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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