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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임신 출산 후 ‘산후 후유증’, 초기 예방이 중요

산전후 임신 출산의 과정으로 느슨해진 골반 조직… 초기 관리 소홀 시 산후 후유증 초래

임신과 출산의 고통에서 해방감을 느끼는 것도 잠시, 산후에도 신체적인 불편함에 시달리는 산모들이 있다. 임신으로 야기되었던 생리학적 현상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으로 인한 골반 근육의 급격한 이완과 릴렉신(Relaxin)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골반 근육과 인대, 뼈 등 모든 조직이 느슨해지므로 출산 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탈모, 요실금, 우울증 등으로 초기 관리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문제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아는 산모라도, 육아에 바빠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지지 못해 산후 후유증 대처에 소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기적인 병원 내원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보조 제품 활용 등으로 산후 후유증을 초기 예방하는 것이 좋다.

 

 -나도 모르게 ‘찔끔’ 산후 요실금, 케겔운동으로 예방

출산 후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로 요실금이 단연 손꼽힌다. 보통 산후 요실금은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요도 주위의 방광을 받쳐주는 골반 저근의 손상과 질의 늘어짐으로 발생하게 된다. 꾸준한 케겔 운동으로 늘어진 골반 저근을 강화시키면 요실금 예방은 물론 증상 완화와 질의 수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정확한 자세와 동작의 케겔운동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의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Easy-K)'는 인체에 무해한 전기 자극을 통해 과학적으로 정확한 케겔 운동을 단 15분 동안 앉아있는 것 만으로 쉽고 정확하게 해준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프로그램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고 의자나 변기 등에 이지케이를 올려놓은 뒤 물티슈를 깔고 앉아있기만 하면 요실금 치료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설정된 모드에 따라 발생하는 전기자극이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이끌어 복압성 요실금의 원인이 되는 골반 저근을 강화하는 원리로 간편하게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와 GMP(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취득하여 안전성은 물론 효과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다. 기존의 삽입형 치료기기와는 달리 체외형 제품으로 위생적이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다. 또한, 요실금에 대한 예방 관리, 치료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건강한 성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역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 -모유 수유로 느슨해진 인대 보호하는 ‘손목 보호대’

산모들은 관절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수유와 집안일 병행으로 손목에 가장 무리가 많이 간다. 관절에 무리가 덜 가도록 손목보호대를 착용해 미리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 블룸액티브는 임산부 전용 손목보호대를 선보이고 있다. 블룸액티브 손목보호대는 엘라스틱 파워밴드 사용으로 손목 관절을 지지해주며 차별화된 2중 고정방식 디자인으로 고안돼 압박조절이 용이하다.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착용 가능하며, 일자형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적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 -산후우울증 부르는 탈모, 초기 관리하는 ‘두피 케어 샴푸’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출산 후 2~3개월에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데, 방치하면 만성 탈모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두피케어를 위한 기능성 프리미엄 브랜드 ‘테라피션(THERAPYTION)’은 출산 후 탈모를 겪고 있는 육아맘을 겨냥해 천연 탈모예방샴푸를 내놨다.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아 지루성 및 민감성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탈모관리뿐 아니라 두피지루성피부염, 뾰루지, 비듬 등 다양한 두피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두피의 ph를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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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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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 ‘날개쥐치’ 등장...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선 안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다낚시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이해 복어는 반드시 조리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조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에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해역에 등장한 ‘날개쥐치’는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여종 이상이 존재하며, 알과 내장 등에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복어는 참복, 황복, 자주복 등 21종이다.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 복어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고, 복어 손질 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가미, 내장, 혈액 등을 제거해야 하므로 반드시 복어조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취급해야 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아열대성 어류인 날개쥐치가 제주도 남부 연안 등에서 낚시꾼들에게 어획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쥐치는 가는꼬리쥐치, 말쥐치, 쥐치(쥐치어), 표문쥐치 4종뿐이다. 부 상처나 점막을 통한 노출만으로도 작열감, 발진,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날개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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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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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개선하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비만 영역까지 확장하고,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비만 및 당뇨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중심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도모한다.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특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고유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노보핏케어(Novo fit care)의 기능을 카카오헬스케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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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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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심혈관 전문’ 심장혈관병원 개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심장혈관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심장 전문 진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일 심장혈관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인천가톨릭의료재단 빙상섭 신부를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장준영 서구보건소장, 오원신 검단소방서장,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백슬기·김춘수 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 청주성모병원장 이준연 신부, 부산성모병원 기획처장 박재범 신부, 메리놀병원 기획처장 김두진 신부,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 등 의료계 외빈도 참석해 심장혈관병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환영사, 외빈 축사, 홍보영상 시청, 커팅식 및 기념촬영, 병원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심장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함께 발병률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