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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 초대회장 취임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예방가능사망률 선진국 수준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지난 6월 20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임원회의를 통해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 초대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3년간이다.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 공식 창립…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 낮추는 것 목표
김창원 초대회장 “외상센터서 활발한 인터벤션 치료, 다학제적 진료 및 치료가 핵심”
최근 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가 지난 6월 20일 공식 창립되었다.


외상환자 치료는 기본적으로 여러 전문분야별 전문의가 참여하는 다학제적 진료이다. 다학제적 진료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의들이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의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즉 어느 한 분야의 전문의 힘만으로는 최선의 치료를 수행할 수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외상환자 치료에서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의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증외상환자에서 인터벤션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중증외상환자 치료는 외상 후 적절한 치료를 받기까지의 시간(골든타임)이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인자이며, 초기치료로 가장 중요한 것이 지혈이다.


중증외상환자들이 출혈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간 내에 받지 못하여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환자 이송체계와 초기치료 의료진의 대처 등 여러 가지 부분들의 복합적인 개선이 없이는 단기간에 치료 성적을 개선시키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


인터벤션 치료로 혈관 색전술은 대량 출혈환자에서 매우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국에서도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부족으로 모든 외상센터에서 적용되지는 않고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인터벤션영상의학회를 중심으로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외상센터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외상센터의 특성 상 24시간 외상환자를 위해 대기하고 치료를 해야 하므로 충분한 수의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 김창원(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초대회장은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내 외상센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좀 더 나은 외상환자의 치료를 위한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정책적 제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공유하여 학술적인 발전뿐 아니라 효과적인 시스템의 구축, 진료지침의 개발 등을 위해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외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국가적 목표인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있어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과 우수한 임상성적을 널리 알리고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외상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의 진료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기 중 주된 추진 과제 제시
김 회장은 임기 중 주된 추진 목표로 ▲외상인터벤션 등록사업 ▲중증외상환자 치료로 인터벤션영상의학의 효용성에 대한 자료 확보 ▲대국민 홍보 ▲외상센터 내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참여 독려 및 지위 상승(지원전문의를 전담전문의로) ▲외상인터벤션 관련 국제학회와 교류 통한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발전적 모델 모색 및 제안 등을 제시하였다.


김 회장은 “이런 노력을 통한 결과물은 외상센터 관련 정책 입안자와 의료진들에게 제공하고, 다른 전문분야와 협력하여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일조하겠다”며, “대량 출혈에 대한 치료인 색전술 뿐 아니라 숙달되어 있는 다양한 인터벤션 시술들의 경험을 회원들 간에 공유하여 외상 합병증으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을 줄이는데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예방가능사망률 선진국 수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은 미국 15%, 캐나다 18%, 독일 20%지만 국내의 경우 35.2%(2010년 기준)로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이에 우리나라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2020년까지 20%(최근 2025년까지 25%로 조정하였음)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7년 11월 29일까지 전국에 17 개 권역외상센터가 선정 완료되었다.


전국의 외상센터에서 취합한 통계자료는 발표된 바 없지만 부산대병원 외상센터의 예방가능사망률은 2017년 23%, 2018년 상반기 13.5%로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김 회장은 이런 변화가 이루어진 핵심적인 이유로 ▲외상센터에서 활발한 인터벤션 치료가 시행됐다는 점, ▲다학제적인 진료 및 치료가 진행되었다는 점 등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김 회장은 “국내에서 외상센터 사업이 시작된 후 예방가능사망률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다학제로 인터벤션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부산대병원의 경우 선진국 수준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대표 벤치마킹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의 경우에도 아직 외상센터에서 인터벤션 치료가 활발하게 시행되지 않지만 최근 세계적인 인터벤션영상의학분야의 학회인 SIR(미국 인터벤션영상의학회), CIRSE(유럽 인터벤션영상의학회) 등에서 외상인터벤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외상인터벤션 관련 학술대회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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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중증난치질환 의료비 부담 대폭 완화… 치료제 등재 100일로 단축 정부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을 추가 인하하고,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최대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액 의료비 부담과 치료제 부족 문제를 우선 해소하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특성과 의료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인하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 일정 금액 초과분을 5%만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희귀질환 70개가 새로 추가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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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