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우울증 개선 동물시험 통해 드러나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연구팀,행복 호르몬 늘리고 스트레스 호르몬 줄이는 것으로 확인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우울증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연구팀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항우울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감소시켜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내츄럴엔도텍은 해당 연구에 대한 논문이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효능에 대한 메커니즘을 입증하는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세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감, 우울감, 손발저림 등 갱년기 증상을 수치화 한 KI(쿠퍼만 인덱스, 갱년기 지수)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통해 골다공증과 퇴행성 관절염, 안면홍조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국제적인 학술지에 등재되며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며 유방암 치료제와 병용 섭취 시에도 안전함이 확인되며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신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우울증 개선 효능을 밝혀냈다.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결핍이 주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인간의 감각, 운동, 인지기능 조절에 폭넓게 관여하는데, 이 호르몬들이 활성화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과 활력이 넘치는 반면, 부족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세로토닌 수용체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인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 수치는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우울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하며 우울증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내츄럴엔도텍 이용욱 생약호르몬연구소장은 “폐경기에 이르러 많은 여성들이 마음의 병으로 불리는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우울증 치료제는 다양한 부작용의 우려를 동반한다”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되어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만 1000만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첫 론칭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은 20초에 1세트씩 판매되고 있으며, 40~59세에 해당하는 약 850만명의 국내 여성 모두가 제품을 섭취한 셈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