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안과병원 2018년 제12회 QI 경진대회 개최... 수술실팀 대상 차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은 11월 27일 원내 명곡홀에서 제12회 QI 경진대회(지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수술실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발표내용은 각 팀 업무 중 세부적인 주제가 두드러졌다. 이는 오랫동안 QI 활동을 해오면서 전반적인 수준향상이 이뤄졌고, 이제는 세부적인 보완점을 찾아 수준을 높이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술실팀은 ‘수술실 화재안전 개선활동을 통한 화재인식과 대처능력 향상’을 주제로 최정인 간호사가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수술실은 각종 전기기구의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하고 QI 활동을 진행했다. 수술실은 안전관리활동 수행을 통한 화재 예방과 숙달훈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진행했다.


팀원들을 대상으로 초기 진압방법, 대피요령, 본인의 임무 등과 관련한 서면 테스트를 한 결과 활동 시작 전 평균 60점에 불과했지만 교육과 활동 이후 2차 평가에서는 97점을 상회했다. 또한 모의훈련을 실시한 뒤 병원 화재안전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잘못된 점을 찾아 개선하였다. 이와 함께 대피시간도 활동초기 모의훈련 때 5분이 걸리던 것을 3분으로 단축했다.


수술실 박현준 차장은 “김안과병원 수술실은 올해 QI활동을 통해 화재발생 시 환자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며, “하지만 더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수술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성형안과센터(외래수술 과정에 관한 영상 제작으로 외래수술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활동), 우수상은 ▶콜센터(상담 전문성 향상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활동)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병동팀(진료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가활동)과 ▶원무팀(외부 병원자료 관리 개선활동)이 각각 선정됐다. 김안과병원은 이날 입상 팀들에게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용란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발표만 하고 실행되지 않는다면 QI 경진대회는 하루만의 잔치로 끝나고 말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 진행한 개선활동을 우리 몸에 배게 하여 근무환경도 좋아지고 환자의 안전과 서비스도 좋아져 직원과 환자 모두 행복해지는 병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은 올 한 해 동안 부서별 13개 팀, 부서간 연합 8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지난 2월부터 QI활동을 시작했다. 1년 동안의 활동결과를 놓고 7명의 적정관리위원회 위원들의 1차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5팀을 선정해 이날 경진대회를 연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정책,대대적 패러다임 바꿔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가 국회에서 열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은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대한치매학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패널토론은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실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신은경 경기남부지부회장,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표적 치료하는 혁신신약이 출시되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단계에서 적극적인 의료 개입이 가능해졌다”며,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가족과 사회가 감당해야 할 돌봄 부담을 늦추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한 서영석 의원(국회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6%, 16%, 58%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에스테틱 해외 수출이 늘었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증가하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함으로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