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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웰바이오팜, ‘ 황칠나무 이용한 숙취해소제’ 본격 산업화

약용자원으로 알려진 황칠나무의 숙취해소 효능 확인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남해안에서만 재배하고 있는 황칠나무와 국내산 홍삼, 가시오가피 이용한 숙취해소 제품 개발
동물실험을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해 효과를 밝혀 유수의 학회지에 게재

농업회사법인 (주)제이웰바이오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황칠나무의 재배방법과 산업화 활용을 위한 표준화된 원료 가공기술 연구를 완료하여 그 연구 성과물로 황칠나무농축액을 개발, (주)비엔텍과 공동연구로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해 효과를 확인했으며 그 연구 결과는 한국키틴키토산학회지 학술논문에 최종 게재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제이웰바이오팜과 비엔텍은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된 황칠나무농축액과 우리나라 고유의 약용자원인 홍삼과 가시오가피를 이상적으로 배합하여 ‘천년황칠 삼보진’을 개발하여 산업화하였다.


제이웰바이오팜 김용재 연구소장은 자사의 제주도 표선면과 애월읍의 농장(약 20만평) 재배중인 15년 이상된 성목 7만여 그루에서 채취한 황칠나무 가지와 잎의 원료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를 완료하였으며, 외도동 농장에서 황칠나무 씨앗 발아 연구와 가시리 농장에서 어린묘목 재배방법 표준화 연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표준화된 원료 가공기술로 생산된 ‘황칠나무농축액’을 황칠나무 연구에 대한 전문가인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과 공동연구로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홍삼과 가시오가피 농축액을 최적화된 배합비율로 혼합하여 간편하고 효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포장형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통해 ‘황칠나무농축액’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숙취와 간 손상의 주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시키는 효과까지 증명하였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발생하는 발암성 등급 1등급의 유해한 성분으로 이 물질은 음주 후 두통, 구토, 피로와 간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제이웰바이오팜에서는 이렇게 개발된 ‘천년황칠 삼보진’을 제주도에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에게 그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글로벌 제품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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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100년 대도약’ 다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전과 혁신의 8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산업의 초석을 다진 선배 제약인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에 이어, 80년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80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념사업 공헌자 및 신약개발, 산학협력, 출판물 발간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조욱제 홍보편찬위원장은 김승호 제13대 회장에게 산업계와 협회의 발자취를 담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를 헌정했다.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이관순 미래비전위원장이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선포를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K-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산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에서는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별관 ‘미래관’의 준공식이 진행됐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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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저지 등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부결..."집행부 중심 투쟁" 결의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4시30분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및 한의사 x-ray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와 검체수탁고시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을 부결 ㅅ키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투쟁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안건 의결 결과 재석대의원 173명 중 찬성 50, 반대 121, 기권 2 명으로 부결 됐다. 이어 임총은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명운(命運)이 걸린 중대한 기로에서 14만 의사회원 전체의 생존 의지와 결사 항전의 각오를 담아 세가지 사항에 대한 결의문(상세내용 아래 참조)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1. 의료 붕괴를 초래하는 3대 악법·악행을 단죄한다.우리는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졸속하고 무모한 입법 및 행정 조치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이에 대한 우리의 분노와 심각한 우려를 최고 수위로 표명한다. 성분명 처방 강제화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실험이며, 약화 사고를 필연적으로 유발할 의료의 안전망 해체 행위다. 의료 전문성을 부정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한의사 X-ray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