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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10명중 9명 이상 “외모 관리 경험 있어"

자신감 획득(78.8%),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이유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15~34세 남성 외모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 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얼(20~30대) 세대와 Z세대(10~20대 초반) 남성 중 92.6%가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고, 79.8%는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77.6%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했다. (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 대상 조사)


과거에 비해 남성들이 외모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이유는 자신감 획득(78.8%)과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등이다. 젊은 그루밍족이 외모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관리에도 높은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외모와 관련한 소비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예측도 나타났다.


이런 실태를 반영하듯 20대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 중 바쁜 일정으로 못했던 일들을 실천하는 방학 계획으로 외모관리를 위한 뷰티나 운동, 다이어트 플랜을 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모(21) 군은 평상시 학교 수업과 과제해결,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정기적으로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한다. 콘텐츠를 구독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쉐이브 제품 외에 기초 보습 제품의 구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군이 최근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는 남성 왁싱이다. 블로그와 유튜브로 리뷰를 여러 건 찾아보며 가격과 숍을 확인. 이 군은 기말시험을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왁싱숍 맴버십 프로모션을 구입했다.


# 제대 후 3학년에 복학한 전 모(24) 군은 남성 잡지사에서 진행하는 바디 콘테스트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5월 학기 중에 정보를 알고 참가를 신청, 오는 8월 예정인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을 투자하기로 맘먹었다. 그가 이번 바디 콘테스트 참가를 결심한 데는 이 대회가 전문적인 피트니스 선수들뿐 아니라 일반인 종목이 있어 참가자의 신체 밸런스와 매력이 심사의 중점이 된다는 것이다.


# 대학교 4학년 최 모(25) 군은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여러 번 고민해왔던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평소 휜 콧대로 코가 자주 막히는 불편뿐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콤플렉스가 적지 않았던 최 군은 주변으로부터 코 성형을 하면 부기나 멍, 회복 기간이 꽤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망설였다. 그러나 곧 준비해야 할 취업 면접을 위해서라도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최근 수술 후 회복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를 접한 후 코 수술을 결심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남성들 스스로가 외모 관리를 위해 적극성을 보이는 일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남성성형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코 성형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피부 두께와 뼈 모양이 달라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코라인 보다는 남성스럽고 시원한 직선 라인으로 남자다운 느낌을 주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박신기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은 “대학생의 경우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들어 남학생들의 상담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며 “그러나 같은 성형 수술이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별이나 연령을 고려해 수술 방법 및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울러 본인 스스로가 증상을 판단하기 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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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애경산업이 수입 판매한 '2080 치약' 10개 중 9개서 국내 사용 금지 방균제 트리클로산 검출 애경산업㈜이 수입·유통한 2080 치약 제품 상당수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제조소의 제조장비 소독 과정에서 트리클로산이 잔류·혼입된 것이 원인이라며, 수입 치약 전 과정에 대한 검사와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Domy社에서 제조돼 애경산업㈜이 국내에 수입한 2080 치약 6종, 총 870개 제조번호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754개 제조번호에서 트리클로산이 최대 0.16%까지 검출됐다고 16일 발표했다. 반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2080 치약 128종에서는 트리클로산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해외 제조소인 Domy社는 2023년 4월부터 치약 제조장비 소독을 위해 트리클로산을 사용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장비에 남은 잔류 성분이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작업자별 소독 방식과 사용량 차이로 인해 제품별 트리클로산 잔류량도 일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애경산업㈜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회수 조치 지연 등 회수 절차 미준수 ▲해외 제조소에 대한 수입 품질관리 미흡 ▲트리클로산이 혼입된 치약의 국내 유통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처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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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보내는 경고...추워질수록 어지럼증 심해진당션,뇌졸중 신호일 수도 어지럼증은 국민 다수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약 73만 명에서 2024년 약 98만 명으로 10년간 꾸준하게 증가했다. 문제는 어지럼증 을 단순빈혈이나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일부 어지럼증은 뇌혈관 이상과 중추신경계 병변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뇌질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과 혈압 변동, 혈류 변화가 겹치며 뇌혈관 질환 위험은 높아진다. 이 시기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뇌졸중 전조증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전문의는 “급성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상당수는 말초성이 원인이지만, 약 10~25%는 뇌혈관 문제를 포함한 중추성 어지럼증에 해당한다”며 “고령층이나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겨울철 어지럼증은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겨울철 어지럼증, 원인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어지럼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귀의 전정기관 문제로 인한 말초성 어지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