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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간심(肝心)이 필요해’ 캠페인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 알코올성 간질환과 C형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진행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는 제 20회 ‘간의 날’(10월 20일, Liver Day)을 맞이해 대국민 간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 ‘간심(肝心)이 필요해’를 10월 한 달 간 진행한다.


‘간심(肝心)이 필요해’ 캠페인 목적은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질환 교육을 통해 간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 및 치료를 독려하는 것이다. ‘침묵의 장기’로도 불리는 간은 심각한 수준까지 손상되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때까지 질환을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 따라서 조기 검진으로 미리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간학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디오 공익광고 및 뉴미디어 스브스뉴스와 콜라보 공익영상을 진행한다.
라디오 공익광고는 C형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TBS 교통방송 FM 95.1 MHz에서 1일 2회 (오전 6시 57분, 오후 9시 28분) 송출한다. 내레이션은 대한간학회 양진모 이사장과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어 10월 4일에는 SBS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뉴스와 협업하여 C형간염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익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C형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기 검진 및 치료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간학회 홍보위원 정용진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가 자문의로 참여해 C형간염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수칙도 설명한다.


대한간학회 양진모 이사장은 “C형간염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고 나서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40세 이상이라면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C형간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대한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술을 지나치게 자주,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행되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며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오랫동안 술을 마셔 온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간 건강을 살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간학회는 국내 간질환 예방과 치료,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라는 사회적 사명 실현을 위해 한국간재단과 공동으로 간질환 공개강좌, 의료 소외 계층 대상 건강 검진, ‘간질환 바로 알기’ 소책자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은 대한간학회의 대표적인 대국민 캠페인으로 2005년부터 매년 10월 ‘간의 날’을 기념해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비주얼다이브와 카드뉴스를 제작해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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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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