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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임길병, 유지현교수...대한재활의학회지 우수논문상 수상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재활의학과 임길병, 유지현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임길병, 유지현 교수는 ‘삼킴장애가 있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저주파 반복경두개자기자극치료와 신경근육전기자극치료의 효과’라는 주제로 삼킴장애를 동반한 47명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저주파 반복경두개자기자극치료와 신경근육전기자극치료가 삼킴장애의 조기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임길병 교수는 “삼킴장애가 동반된 뇌졸중 환자들은 삼킴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이나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삼킴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삼킴장애 환자들의 재활치료 및 예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길병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인턴·전공의 수료 후 현재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유지현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과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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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