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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피피씨코리아㈜ - ㈜바이오썬텍, 전략적 제휴

피피씨코리아㈜ 투자...의약품 임상개발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아시아지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피피씨코리아㈜ (PPC Korea)가 국내 생동성시험 분석기관인 ㈜바이오썬텍 (Biosuntek Laboratory Co., Ltd.)에 투자,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따라 바이오썬텍은  안정적 경영환경  위에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양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제휴 협약식을 맺고 의약품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마이클 스티블(Michael Stibilj) PPC 그룹 CEO, 김상희 PPC Korea 한국 지사장, 조준상 바이오썬텍 대표 등 양측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주)바이오썬텍은 생동성시험 분석 및 초기 임상시험을 강점인 반면, PPC코리아는 후기 임상시험에 강점을 갖고 있어 양사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사 들에 초기 및 후기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One-Stop Service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양사는 또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존 모니터링 CRO 서비스 업무(Project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 Clinical Monitoring, Data management, Biostatistics, Medical Writing, Pharmacovigilance) 뿐만 아니라 약물동태 분석(Pharmacokinetic analysis)을 바탕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Bioequivalence study)과 단백질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게 되어, 의약품 임상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피피씨코리아㈜는 PPC 그룹의 한국 지사로 2010년 설립된 이래 다국적, 국내 임상 시험을 선도하는 CRO기업으로서 합성의약품의 임상연구 뿐 아니라, 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함한 혁신적인 의약품의 임상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PPC코리아의 모회사인 PPC 그룹은 한국, 중국, 대만에서 1997년부터 현재까지 600건 이상의 혁신의약품 임상시험과 2000건 이상의 생동(BE) 연구를 수행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국과 대만에서 1상 연구를 위한 4개의 Clinical pharmacology unit을 보유하고 있고, 3개의 Bioanalytical lab과 Central lab 도 가지고 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Leading CRO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Pharma Tech Outlook에 의해 APAC Top 10 CRO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이오썬텍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분석법 개발, 분석법 검증 및 시료 분석,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단백질을 포함한 단백질 분석,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Bioequivalence Test), PK, DDI 와 관련한 임상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9년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성분 분석법을 확립한 업계 선두의 분석기관이다. 

피피씨코리아㈜ 김상희 한국지사장(CEO)은 “바이오썬텍이라는 유수의 분석기관에 투자함으로써 전략적 제휴와 임상공동 마케팅을 통해 PPC와 바이오썬텍의 고객사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썬텍 조준상 대표이사는 “PPC코리아가 당사의 주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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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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