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1.7℃
  • 흐림강릉 4.0℃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3.5℃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0℃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0℃
  • 흐림경주시 3.0℃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수면무호흡증 환자, 8배 빠르게 녹내장 진행

수면다원검사 통해 원인 찾고, 빠른 치료해야

수면무호흡증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방치하면 고혈압, 심장마비 및 치매,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이 위험한 수면장애가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까?

수면무호흡증은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뇌숨골 기능 저하, 폐기능저하, 횡경막 기능저하, 기도 협착 등입니다. 단 코는 양쪽이 동시에 막혀야 무호흡이 유발되므로 단지 코 질환으로만 무호흡의 원인을 설명 하기엔 부족합니다. 최장 2분 동안 호흡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는 심한코골이, 무호흡, 주간피로, 주간졸음, 아침두통 등이 있습니다. 

녹내장은 눈의 시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시력 도둑이라고도 합니다.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력은 점차 상실되고, 회복 할 수 없습니다. 

플로피 눈꺼풀 증후군, 중추 장액 맥락막 협착증, 망막 정맥 폐색, 유두 부종 및 비 동맥 전두 시신경 신경 병증과의 관련성 외에 수면무호흡증도 녹내장의 중요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FAAO 리차드 트레비노의 연구에 따르면 정상 장력 녹내장 또는 1차 개방 각 녹내장을 가지고 있거나 녹내장 의심으로 분류 된 32 명의 환자를 평가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들이 OCT 측정에서 시야 테스트와 망막 신경 섬유층 (RNFL) 두께 에서 진행률이 더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다른 위험 인자를 조정 한 후,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녹내장 환자는 수면무호흡증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에 비해 RNFL 진행이 약8배 더 빠르다는 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는 혈액에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정상적으로 호흡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녹내장이 의심되면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면 빠른 치료를 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녹내장 진행을 돕기 때문이다.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을 찾고, 양압기 치료로 빠르게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녹내장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양압기 치료는 잘 때 착용하는 장치로 자는 동안 공기를 인위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감소된 산소 농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방지하여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수면학회도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첫 번째 방법으로 양압기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소비자·환자단체 “필수의료 범위 응급·중증외상·분만·중증소아로 한정 촉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료사고 형사특례를 포함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소비자단체와 환자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손해배상금 지급을 조건으로 검사의 공소제기를 금지하는 이른바 ‘공소제기 불가 형사특례’ 조항이 위헌 소지가 크다며 삭제를 촉구했다. 소비자단체와 환자단체는 공동입장을 통해 “정부와 국회가 약속한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건너뛰고 형사특례 규정을 포함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법안소위에서 통과시킨 것은 입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필수의료 기피 현상 해소와 의료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목적으로 발의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필수의료행위 범위 규정과 의료사고 형사처벌 특례 등이 포함돼 있다. 단체들은 그러나 해당 법안이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헌법상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도 공청회 개최를 추진하며 시민단체·소비자단체·환자단체와 일정을 조율 중이었고, 정부의 의료혁신위원회에서도 공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사의 표명 하면서 “임성기정신 지키는 전문경영 체제 필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 종료와 함께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재현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히며 사의를 공식화했다. 박 대표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이 ‘임성기정신’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공언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갈등과 관련해 “저희 작은 저항과 외침이 임성기정신 보존의 중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작은 밀알이 되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대주주와 이사회에 대해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합심해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임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성인 심장수술 5천례 달성... "사망률 세계 최저 수준"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가 성인 심장수술 개인 통산 5천례를 달성했다. 2005년 12월 부임한 이후 연간 200여 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꾸준히 실적을 쌓아온 결과다. 수술은 대동맥수술이 가장 많았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등도 다수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는 대동맥수술이 5천례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약 1,000건의 수술이 야간 혹은 공휴일에 시행된 응급수술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대동맥이 늘어나거나 대동맥 내벽이 찢어지는 경우 주로 가슴을 열고 손상된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응급수술(대동맥치환술)을 실시한다. 이는 환자의 심장을 멈춘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수술 시간이 길어지면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박계현 교수팀은 평균 10시간에 달하는 대동맥수술 시간을 4~6시간으로 단축시킨 것은 물론, 수술 후 사망률 역시 세계 최저 수준인 5% 이내로 유지하며 환자 예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