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1.7℃
  • 흐림강릉 4.0℃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3.5℃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0℃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0℃
  • 흐림경주시 3.0℃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휴온스글로벌, 연매출 4천5백억원 육박… 역대 최대 실적

자회사 성장세 뚜렷… ’고공성장’ 날갯짓

휴온스그룹이 2019년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19% 성장한 연 매출 4천49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매출인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천23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21%, 70%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내실 경영이 강화되면서 각사의 주력 사업부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리즈톡스, 하이히알원스 등 신제품이 성과를 내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천 650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11%, 7%의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천8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 76% 성장했다.


휴온스의 4분기 호실적 배경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순환기계 및 대사성질환 경구제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수탁 사업 또한 점안제 증설 라인의 향상된 생산성에 힘입어 점안제 수탁 매출이 1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웰빙의약품과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매출 증대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주력 사업부인 에스테틱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견인차 역할을 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86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 24% 증가했다. 특히 4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0%,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휴메딕스의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의 통합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으로 확대된 에스테틱 영업 인력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주력 자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의 선전 외에도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휴온스메디케어는 점안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 등의 호조로 2019년 매출액 349억,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 각 42%, 174%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주사 성장에 힘을 보탰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그룹사 별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써왔다”며 “올해 역시 신제품 매출 확대와 오픈이노베이션에 기반한 비즈모델 창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소비자·환자단체 “필수의료 범위 응급·중증외상·분만·중증소아로 한정 촉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료사고 형사특례를 포함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소비자단체와 환자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손해배상금 지급을 조건으로 검사의 공소제기를 금지하는 이른바 ‘공소제기 불가 형사특례’ 조항이 위헌 소지가 크다며 삭제를 촉구했다. 소비자단체와 환자단체는 공동입장을 통해 “정부와 국회가 약속한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건너뛰고 형사특례 규정을 포함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법안소위에서 통과시킨 것은 입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필수의료 기피 현상 해소와 의료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목적으로 발의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필수의료행위 범위 규정과 의료사고 형사처벌 특례 등이 포함돼 있다. 단체들은 그러나 해당 법안이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헌법상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도 공청회 개최를 추진하며 시민단체·소비자단체·환자단체와 일정을 조율 중이었고, 정부의 의료혁신위원회에서도 공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사의 표명 하면서 “임성기정신 지키는 전문경영 체제 필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 종료와 함께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재현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히며 사의를 공식화했다. 박 대표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이 ‘임성기정신’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공언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갈등과 관련해 “저희 작은 저항과 외침이 임성기정신 보존의 중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작은 밀알이 되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대주주와 이사회에 대해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합심해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임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성인 심장수술 5천례 달성... "사망률 세계 최저 수준"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가 성인 심장수술 개인 통산 5천례를 달성했다. 2005년 12월 부임한 이후 연간 200여 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꾸준히 실적을 쌓아온 결과다. 수술은 대동맥수술이 가장 많았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등도 다수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는 대동맥수술이 5천례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약 1,000건의 수술이 야간 혹은 공휴일에 시행된 응급수술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대동맥이 늘어나거나 대동맥 내벽이 찢어지는 경우 주로 가슴을 열고 손상된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응급수술(대동맥치환술)을 실시한다. 이는 환자의 심장을 멈춘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수술 시간이 길어지면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박계현 교수팀은 평균 10시간에 달하는 대동맥수술 시간을 4~6시간으로 단축시킨 것은 물론, 수술 후 사망률 역시 세계 최저 수준인 5% 이내로 유지하며 환자 예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