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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케이, '블루밍'클라우드 펀딩 진행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크릿존 위생 관리 청결제 브랜드 ‘블루밍 시리즈'을 론칭하고, ‘로즈미’와 ’나이트’를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와디즈로 첫 선을 보인 블루밍(Blooming) 시리즈는 여성 전용 에센셜 오일 ‘블루밍 로즈미(5ml)’와 미스트 타입의 ‘블루밍 나이트(10ml)’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신속하게 시크릿존을 위생적이고 산뜻하게 관리 할 수 있다.

블루밍 로즈미는 불가리안 로즈향을 베이스로 장미, 국화, 라벤더, 제라늄, 로만 카모마일 등 에서 추출한 토종약초와 아로마를 함유해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사한다. 물로 씻어내야 하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블루밍 로즈미는 속옷이나 팬티라이너에 1~2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는 오일 제형이다.

시크릿존 뿐 아니라 입욕 또는 좌욕 시 온수에 희석하여 입욕제처럼 사용하거나, 귓불, 겨드랑이에 소량을 떨어트려 향수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밍 나이트는 비자나무 추출물 등 8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산뜻하고 싱그러운 숲의 향기를 선사하는 아로마 미스트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향(香)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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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