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2.3℃
  • 흐림대전 1.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3℃
  • 흐림고창 1.1℃
  • 맑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당뇨정상수치 유지 방법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하기

"당화혈색소 수치를 감소 위해 꾸준한 운동 비만이 되지 않게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내의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糖化) 되었나를 보는 검사이다.


적혈구의 평균 수명 기간에 따라 최근 2~3개월 정도의 혈당 변화를 반영한다. 정상인에서도 당연히 포도당이 존재하므로 우리의 혈액 내에는 혈색소가 어느 정도 당화되어 있는데, 당뇨환자의 경우는 이수치가 상승한다. 검사 방법에 따라 정상치의 차이가 있으나 대개 5.6%까지가 정상이다.


건강검진센터에 가서 혈당검사를 받을 때 식사를 하지 않고 하는 검사를 공복 혈당 이라 하는데 공복 혈당은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당화혈색소와 같이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당화혈색소는 보통 퍼센트로 수치화 하는데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흡연, 커피, 운동 등 음식이나 환경이 변하여도 일정한 값을 나타낸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게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이는 혈당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체내 수분 섭취를 늘려주면 노폐물과 당이 배출되어 혈당을 낮출 수 있다.


당뇨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와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과식하거나 고(高)탄수화물, 너무 짠 음식은 혈당 조절에 좋지 않으므로 알맞은 섭취와 열량을 지키고 균형 있는 영양으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권장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