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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유씨엘, ‘펩타이드와 해조류 추출물 함유 나노에멀젼’ 특허 취득

"안정성 및 피부 흡수율 향상 ··· 보습 및 주름 개선 효과 상승 "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펩타이드와 해조류 추출물을 함유하는 나노에멀젼 및 그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87123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펩타이드는 주름 및 노화 방지 소재 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소재 중 하나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나노에멀젼’ 공법을 이용하여 안정성 및 흡수율을 향상하고 피부 보습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


펩타이드는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아미노산이 50개 이하로 결합되어 있으며, 단백질처럼 독특한 생물학적 활성을 보이는 생체 유래 물질이다.


유씨엘 연구소에서는 이 중 팔미토일트리펩타이드-1,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등 주름개선에 효능이 있는 펩타이드를 사용하였으며, 보습 및 함염 효과가 우수한 감태추출물, 톳추출물, 모자반추출물, 참미역추출물, 청각추출물, 다시마추출물 등을 활용하여 나노에멀젼화 하였다.


나노에멀젼은 펩타이드 및 해조류 추출물의 천연 유화제 ‘레시틴’을 이용해 포집, 고압유화기를 사용해 나노 사이즈의 에멀젼으로 가공된 형태로 효능 성분들이 제형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고 피부 흡수율을 상승시켰다. 실험 결과에서도 사용자가 느끼는 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보습 지속력에 대한 평가가 훨씬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나노에멀젼 공법을 개발해 주름 개선 및 보습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특허를 통해 유씨엘만의 기술력과 차별성이 검증되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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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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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