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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협력과제 착수보고회 개최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겸 산부인과 교수)은 지난 2일(화) 본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 워크센터에서 ‘2025년 협력과제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개방형실험실의 병원기반 산학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2025년 새롭게 선정된 31개 과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최성혁 응급의학과 교수, 임병건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남가은 가정의학과 교수, 김치경 신경과 교수, 김지애 재활의학과 교수, 문준규 정형외과 교수, 류혜진 내분비내과 교수, 개방형실험실 이민우 부단장, 박상용 팀장, 연구관리팀 이행준 팀장과 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연구교수 등 연구에 참 중인 구로병원 의료진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2025년 총 31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사업들은 구로병원의 임상의(PI)와 매칭해 지원 및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협력과제는 스마트헬스케어 20건 ▲정밀의료기기 6건 ▲신약개발 및 기타 5건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전통적 의료기술과 융합된 과제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조금준 부원장은 “올해 협력과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 중심의 융합연구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로병원의 임상의와 기업이 병원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 자원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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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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