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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바이오, 드림에이블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제휴 체결

씨엘바이오가 드림에이블과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취업난에 내몰린 저소득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사회적기업 '드림에이블'(대표 김동익)과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씨엘바이오 본사에서 업무협력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에이블'(Dream Able)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 체육용품 전문기업으로, 각종 장애인 스포츠에 사용되는 특수장갑과 전용 고글, 시각장애인 탁구대, VR 장애인용 사이클 등 장애인 전용 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2년부터 런던 장애인 하계올림픽,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 리우 장애인 하계올림픽 등 한국선수단에 경기복 및 용품을 공급하며 국내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과 산업화를 선도해 온 사회적기업이다.
 
씨엘바이오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고용 활성화를 돕고 최소한의 경제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드림에이블과 함께 장애인의 개인 잠재능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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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증가율 전체 암 중 1위 최근 5년 새 1.58배 늘어... 50대 이상 매년 검진 필요 혈액검사만으로 조기 선별 가능한 ‘전립선암’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 검진 필요 전립선암은 간단한 혈액검사(PSA, 전립선특이항원)만으로도 조기 선별이 가능한 암이다.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 발병률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립선암 발생자수는 2017년 대비 약 58% 증가했다. 이는 국내 암 발생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치다. 남성에게만 발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 속도는 매우 빠르다.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다”며 “건강검진 중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상승했거나, 빈뇨, 야간뇨 등 배뇨 증상 개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PSA 수치의 정상 기준은 3ng/mL 미만이다. 그보다 높으면 MRI 등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암으로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단,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전립선암은 아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등에 의해서도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이정우 교수는 “PSA 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