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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리, 신제품 ‘데일리 토너 패드’ 와디즈 펀딩 오픈 30분 만에 1000% 달성

마이크로 패치 화장품 브랜드 ‘니들리’가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가 펀딩 30분 만에 목표의 100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니들리는 지난 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패드 한 장으로 각질제거모공개선피부진정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신제품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를 출시했다.

 

이번 펀딩 결과는 신개념 마이크로 패치 화장품으로 지난 와디즈 펀딩에서 2차 앵콜까지 이끌며 패치 부문 중 1위의 성과를 내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니들리의 신제품 출시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솔직한 입담과 꼼꼼한 피부 관리 비법을 알려주며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28만 뷰티 유튜버 조효진이 제품 리뷰를 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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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