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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아파, 50일 만에 AI 문진 5천 건… 전 연령 ‘두통’ 증상 최다

이용률 분석 결과 2030 밀레니얼 세대 55%, 4050 세대가 28.1%로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이용


 
▲어디아파 50일 만에 AI 문진 5천 건 돌파


AI 기반 문진, 예상질환 도출, 근거리 병의원 추천 등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어디아파 2.0’가 서비스 50일만에 누적 AI 문진 5천 건을 돌파하며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의료정보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어디아파’는 국내외 전문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인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이다. 일상적인 문진에서부터 근거리 병의원 추천, 가족의 문진 데이터와 질병 이력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해 지난 50일간 회원 수 5천 명을 넘어섰다.


주 이용층은 2030 밀레니얼 세대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4050 세대 이용률은 28.1%, 60대 이상과 10대도 16.9%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증상 중심 질문지 형식 문진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다소 어려운 연령층도 비교적 손쉽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용자 AI 문진 결과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에 걸쳐 두통 증상을 가장 많이 보였다. 특히 30대는 38.1%로 전 연령 중 가장 많이 두통 증상에 대해 상담했다.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정확한 질환명을 알기 어려울 때 의료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80대 이상 연령대는 무릎 통증이 가장 높았으며, 콧물, 두통, 체중 증가, 설사,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는 “어디아파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연령대가 자신이나 가족이 아플 때 AI 문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연말까지 주증상 100개를 기반으로 확대 개발하여 1,300여 개의 주요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디아파 2.0’은 2018년 11월 선보인 ‘어디아파’의 리뉴얼 버전으로, AI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구축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진 과정은 주증상 중심의 질문지 형식으로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맞춰 질문 수를 최적화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질문 형식을 반영하여 통증 부위나 정도를 구체화해 정확도를 높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주변 병의원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어디아파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어디아파’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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