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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생명보험재단, 국내 최초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 런칭

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을 필두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지속 참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이 시대 위로가 필요한 청년들의 공감과 회복을 위한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PLAY LIFE(이하 플레이 라이프)’를 5일(목) 런칭한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츠형 사회공헌 플랫폼 사업으로 생명보험재단이 기획운〮영하고 플러그앤플레이가 제작한다.


‘플레이 라이프’는 활동(Play)+생명(Life)을 두 축으로 우울과 불안감을 떨쳐내는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디지털 액티비티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 라이프’는 디지털 플랫폼(playlife.kr)과 인스타그램(@official_playlife), 유투브 채널(PLAY LIFE)을 통해 MZ세대의 언어로 풀어 낸 컨텐츠를 선보인다.   새로 공개한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라이프 BI(Brand Identity)도 생명보험재단의 의지를 담아 ‘문(Gate)’을 모티브로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역할을 강조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60만 4418명이었던 우울증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79만 842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 별 우울증 환자 중 20대의 증가율이 가장 높아 청년 세대가 겪는 마음의 고통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친 2039세대에 정신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심리 전문가 및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 라이프’는 비대면 일상에 발맞춰 디지털 공간에 조성된 플랫폼으로 음원을 비롯한 감정을 표현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레이 라이프에는 2039 세대에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라이프 플레이어(Life Player)’가 되어 음원과 춤 제작 과정에 참여했으며,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을 자아내는 △리릭(Lyric) 비디오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한 △댄스 액티비티 및 감정 공유형 △인스타그램 AR 필터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1호 라이프 플레이어(Life Player)가 되어 “PLAY LIFE“ 테마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작〮곡한 첫번째 메인송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위로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독특한 음색으로 담아낸 하림의 노래들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질병도, 사고도 아닌 자살이다. 재단은 지난 13년간 꾸준히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블루 상황에 맞춰 위축된 청년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불안감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조성했다.”며 “플레이 라이프를 통해 우울에 갇힌 일상에서 회복되고 새로운 문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하림은 “때로는 한 곡의 노래가 큰 울림을 전해줄 때가 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위로 받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가끔 힘들다 생각되면 언제든지 이 공간에 찾아와 감정을 공유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플레이 라이프 이전에 청소년 대상의 생명존중 캠페인 ‘다 들어줄 개’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19한국PR대상’에서 전 부문 대상,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비영리부문 금상’, ‘IPRA GWA 수상’을 비롯한 국내외 어워드에서 7관왕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문화확산,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문 복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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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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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