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월 8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960mg(레그단비맙)’을 생산하는 ‘㈜셀트리온’(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을 방문했다.
식약처는 ㈜셀트리온이 신청한 ‘렉키로나주960mg(레그단비맙)’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 2월 5일(금) 허가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는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치료제이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제당국의 검증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처장은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며,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곧 실시될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에 식약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