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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마스크 뷰티 열풍에 ‘눈동자 컬러와 눈빛 연출’ 각광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자 일상이 되면서 이른바 ‘마스크 뷰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화장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는 부분, 즉 '눈 화장'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니즈가 증가한 것. 눈매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는 컬러 콘택트렌즈로 아이 컬러를 선택하고, 거기에 맞는 아이 룩을 힘주는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이 화제다.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은 마스크 위로 드러나는 메인 메이크업 존인 눈동자와 눈 주변 모두를 신경 쓰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콘택트렌즈와 메이크업만으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에 화려한 존재감을 발산해 준다. 특히, 컬러 콘택트렌즈는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컬러렌즈만 착용해도 매력적인 눈빛 연출이 가능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랙, 브라운 컬러 등 베이직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컬러부터 그래픽 디자인, 직경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아이컬러 표현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컬러 콘택트렌즈 초심자를 위한 아이포인트 메이크업 가이드

컬러 콘택트렌즈를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에게는 컬러 선택이 가장 어려울 수 있다. 선택에 앞서, 먼저 자신이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가 무엇일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브라운이나 그레이 계열의 컬러렌즈는 한국인의 눈동자에 잘 어울리는 컬러로, 부드럽고 은은한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두껍지 않은 아이라인과 피부색보다 약간 어두운 음영의 섀도우를 활용한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데일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꾸안꾸 룩으로 은근하게 돋보이고 싶다면 카키나 핑크 계열의 컬러 콘택트렌즈를 선택해보자. 렌즈를 착용했을 때 눈동자 자체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기 때문에, 평소와는 사뭇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해당 컬러 착용 시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는 생략하고 매트, 글리터 등의 다양한 텍스처의 아이섀도우를 활용하여 눈가에 포인트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산소컬러콘택트렌즈 ‘클라렌 오투오투 컬러M’과 ‘오투오투’ 코스메틱

컬러 콘택트렌즈로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때 산소전달률이 얼마나 높은 제품인지 따져 보거나 소재 역시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의 콘택트렌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컬러로 미용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에서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이면서 높은 산소전달률(Dk/t 108 @-3.00)을 자랑하는 산소컬러콘택트렌즈 ‘클라렌 오투오투 컬러M’을 지난 12월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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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