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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SCL, 인체유래물은행 본원 확장▪이전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산하 인체유래물은행을 용인 본원으로 확장▪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SCL은 지난 2016년 국내 검사기관 최초로 인체유래물은행을 설립한 후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편의성 및 역량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공식적인 확장▪이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체유래물은행은 조직·세포·세포주·혈액·체액·DNA 등 인체 자원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유래물은 최근 생명공학 분야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의학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인체자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학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은 자체 바이오뱅크 설립을 통해 인체 자원을 확보하는 데에 용이한 반면, 이공계 및 약학계열 연구자 등은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검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SCL바이오뱅크는 이러한 미충족 수요 등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질의 검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 김영진 은행장은 “이번 SCL바이오뱅크 확장▪이전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연구용 인체유래물 자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위한 기반 확충 및 본원 임상시험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연구 및 신제품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체계적인 정도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3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비롯해 기능의학,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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