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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메디팜헬스뉴스(Health & Lifestyle) 김영화화백의 골프 그림속 세상 이야기...여정

즐기는 골프, 마음을 비워야 한다..무작정 떠나는 여행처럼



여정(초록색)


"감히 닿을수 있을까 싶은곳이 있다 

아득히 시선에 겨우 들어오는 깃대에서 눈이 떠나질 않는다

고개를 조금 들어보니 깊은 푸르름이 펼쳐져 있다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발자국 내딛는다"


골프를 하다보면  예기치 않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페널티  라인을   벗어난  이른바  ob는  물론  이고, 물에  들어가 도저히  스윙을 할수 없는 경우 등  골퍼들이 겪는 상황은  수도  없다.


프로들도 이런 경우를 벗어날 수 없다.아마추어들  보다 확률적으로  적을 뿐이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것은  황당한 상황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다음 샷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여행을 할때도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 보다  돌발 변수가  유독 많은  여행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  또한  여행의 한 여정이라 생각하고 즐기면 그만이다.골프도 여행  처럼 즐기면  그 여정 또한 의미 있고 재미 있을 터인데, 매번  라운딩  후 만족한  경우는  한번도 없다.


신은 죽었다고 외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괴짜 철학자인 니이체는  죽기 1년전에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그 밑바탕의 중심은  여행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그래서 일까.니이체는  방구석에서 생각한  철학은 철학이 아니라고  했다. 


어제는 왜 스윙이 잘 안됐지? OB는,해저드는? 방에서 혼자 하는  이런 고민은  쓰레기통에 과감하게 버리고 골프를 즐겨 보자.  그러기 위해선 마음을 비워야  한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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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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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