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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과도한 음주 발기부전 초래?

비만이나 과도한 음주가 발기부전을 초래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왜 그런지 명확히 아는 이는 드물다. 먼저 추석에 많이 맛보게 되는 전이나 고기 등의 음식들은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 많은데, 고기나 유제품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이나 튀김 등에 있는 트랜스지방은 혈관의 탄력성을 떨어뜨려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비만, 동맥경화, 이상지혈증 등을 유발한다.




비만은 발기부전을 부르는 주요한 요인으로 살이 찌면서 몸 속의 지방조식이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변화시키는 아모라테이즈라는 효소를 만들면서 남성호르몬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이 되면 온 가족친지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다 보니 함께 어울리다 보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소량의 음주는 성의 억제를 풀어 자연스럽게 성욕을 유발하는 등의 성행위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에 빠지게 되면 성적 흥분과 발기가 잘 안되고 일시적인 성기능 장애를 초래하며, 간과 고환 등에 악영향을 끼쳐 발기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나 만성적인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술을 마시고 나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간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것에 남성호르몬 대사활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비만, 음주는 발기부전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되도록 기름진 음식과 과도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발기부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발기부전 증상이 이미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등의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비뇨기과를 찾아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를 방치할수록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복잡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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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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