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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코로나19 정신건강 ‘마음백신’ 활용교육진행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도내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정신건강 교육자료 ‘마음백신’ 활용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들이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현상에 대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코로나19 정신건강교육 ‘마음백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파생될 수 있는 도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마음 위험신호 바로알기, 마음건강수칙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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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