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4.2℃
  • 연무서울 18.0℃
  • 맑음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4.8℃
  • 구름많음울산 14.9℃
  • 맑음광주 16.0℃
  • 흐림부산 17.2℃
  • 맑음고창 13.6℃
  • 구름많음제주 17.3℃
  • 맑음강화 16.8℃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4℃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4.8℃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3050세대, 2명 중 한명 비만..."합병증도 빠르게 증가"

제55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43개 초청강연과 48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울산의대 박혜순 교수, Comprehensive Perspective on Obesity in Koreans” 주제 강연서 경고

제55차 대한비만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Comprehensive care for people with obesity’라는 대주제로  43개의 초청 강연과 48편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 되는 등 풍성하게 마무리 됐다.

올해로 창립30주년을 맞이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울산의대 박혜순 교수가 “Comprehensive Perspective on Obesity in Koreans”라는 주제의 프레너리 강연을 통해 청중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연에서 국내 비만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알리며, 특히 남성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30-50대의 중장년층에서 대략 50%이상이 비만으로, 이로 인한 합병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허리둘레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비만-관련 질환의 발생률, 사망률이 증가됨을 설명하여 비만 진단 지표로서 BMI와 허리둘레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는데 특히, 한국의 비만 진단기준이 BMI 25kg/m2 로 서구인보다 낮게 설정된 이유를 주요 연구결과를 통해 강조하였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분석하여 한국인의 경우 서구인에 비해 BMI가 약 5kg/m2 낮은 수준에서 당뇨병, 고혈압 등 비만-관련 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여러 근거 자료를 통해 입증하였다. 

그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대한비만학회의 진단기준을 재확인하였으며, 저체중<18.5, 정상체중 18.5-22.9, 비만전단계 23-24.9, 1단계비만 25-29.9, 2단계비만 30-34.9, 3단계비만 ≥35kg/m2의 분류와, 복부비만의 기준으로서는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가 합당한 진단 기준임을 명쾌히 제시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어지럼증, 나이 탓만 아니었다”…혈중 지방·청력 저하가 ‘균형감각’ 무너 뜨려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 저하가 단순한 노화뿐 아니라 혈중 지방 수치와 청력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270명을 대상으로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과 성별을 비롯해 고중성지방혈증, 고주파 청력 저하 등이 전정 기능 이상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전정 기능 저하의 주요 지표인 ‘교정성 단속안구운동’은 나이가 많을수록 뚜렷하게 증가했다. 특히 70대의 경우 40대보다 발생 가능성이 약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정성 단속안구운동은 머리를 움직일 때 눈이 목표를 다시 잡기 위해 순간적으로 튀듯 움직이는 현상으로, 전정 기능 저하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검사 지표다.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17.1%에서 이 같은 전정 기능 이상 징후가 관찰됐다. 또한 대사질환과 청력 상태 역시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됐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빈번하게 나타난 반면, 고혈압과 당뇨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