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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FDI 세계치과의사연맹, 치과의학의 지속가능성 향상 관한 툴킷 발표

FDI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 FDI)이 지속가능한 치과의학을 위한 툴킷(Toolkit for Sustainable )을 발표했다. 이 툴킷은 치과 종사자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의료를 수행하기 위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파악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FDI는 더욱 친환경적인 치과 관행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팀에게 그 진행 과정을 추적할 도구와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치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줄이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이 툴킷은 올해 전반기에 나온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구강 건강관리에 관한 합의 성명(Consensus Statement o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Oral Healthcare)에 맞춰 추가로 개발됐다. 이 합의 성명은 치과의학에서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구강 건강관리 부문이 환자의 복지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

FDI 회장 Ihsane Ben Yahya 교수는 "치과의사와 치과팀은 최적의 환자 관리를 지키는 한편, 치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치과의학을 위한 온라인 툴킷은 치과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채택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에 발표한 툴킷이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한 삶과 지구를 즐기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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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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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