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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의 혁신 빛나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화학·신소재 부문 선정

12개 정부 부처와 산업계 금융계 협업 선정 ··· 혁신성, 기술성 인정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금융계, 산업계가 협업해 혁신성,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함께 선정한 혁신기업은 정보통신, 건강·진단, 첨단제조·자동화,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유씨엘은 이 중 화학·신소재 부문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유씨엘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금융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지원, 자금 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지원과 컨설팅, 민간투자 유치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유씨엘은 이번 선정을 통해 R&D 투자, 지속적인 연구 인력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속도를 올리고 추진 중인 송도 신사옥 이전과 코스닥 상장을 포함한 혁신 성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1년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21.3% 상승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 중인 가운데 향후 화장품의 핵심 키워드는 생물 소재를 주축으로 한 ‘클린뷰티’와 개인의 피부, 모발 특성에 맞춘 고기능 맞춤형 제형, 소재, 평가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씨엘은 생물유래 소재 기술, 생물유래 소재 적용 맞춤형화장품 개발 기술, 생물유래 소재 적용 클린뷰티 연구 및 생산 역량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과 제주 연구소를 중심으로 천연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 독자적 제형 등의 특허 기술을 개발 중이며, 자체 기술과 외부 기관의 네트워킹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통하여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유씨엘은 42년의 업력과 꾸준한 연구 투자를 통한 다년간의 노하우와 기술을 토대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 및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탈 솔루션(One Stop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이다. 헤어, 바디, 자연주의 스킨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 등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여러 유형의 상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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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