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가 지난 17~18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뇌혈관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안강희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 중 전공의 발표 세션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주성필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뇌경색동물 모델에서 뇌 보호효과를 유도하는 대식세포의 역할(Systemic macrophage depletion attenuates infarct size in an experimental mouse model of stroke)’을 주제로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유발하는 뇌경색을 치료하는데 있어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식세포의 역할을 밝혔다.
또 안강희 전공의는 최소한의 경막 절개를 통한 내경동맥의 뇌 동맥류 결찰술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한편 주성필 교수는 뇌혈관외과 분야에서 총 8차례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발표 및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주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신경손상학회 학술이사등 학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