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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만족도 높아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결과 만족도 점수 92.5점 달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3월 말 실시한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 기업만족도 설문조사결과 92.5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설문조사는 전담관리제도 수혜기업 22개사 중 17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기업만족도 조사는 전담관리자(PM)의 기업지원활동의 전문성‧신속성‧책임성‧적극성 크게 4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는 재단이 보유한 우수 연구인력 및 장비인프라를 활용하여 단지 내 입주기업의 연구역량 제고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제도이다.

지난해 3월부터 위 제도를 도입하여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기획에서부터 시제품제작, 전임상, 시험검사 및 인허가, 사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을 전담관리자(PM)로 선정하여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매우 실효성 있는 제도이다.

현재 신약개발분야 6개 기업과 의료기기개발분야 17개 기업, 총 23개 기업이 지원을받고 있으며, 실제로 기업 현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를 발전시켜 지금보다 더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당초 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단지 외 기업들에게도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해 11월에 대구본부세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올해 4월부터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교육과 의료제품 해외 수출입 애로사항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1월 식약처에서 케이메디허브로 파견근무를 하게 된 규제지원단장을 중심으로 식약처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방문상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경기 불황속에서 힘들어 하는 입주기업들에게 재단이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고, 재단을 믿고 함께 나아가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이 보유한 우수인력과 연구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들과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가고, 이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재단에 찾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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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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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요즘 제약업계에서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들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다. 그는 업계가 처한 고민을 알리고, 정부와 전문가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며, 약가제도 개편이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노력이 업계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약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차기 이사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서는 모습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약가를 40%-48% 안팎으로 낮추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결정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충분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세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의 발품, 누군가의 설득, 누군가의 내부 조율이 모여 내일의 경쟁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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