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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성 관절염,뇌혈관질환으로도 확대 된다는데.. 예방하려면 '이것' 해야

절댜 금주 실천하고 식습관을 개선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은 몸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견딜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과도한 음주를 계속하다 보면 견딜 수 없는 통증, 가령 통풍성 관절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통풍성 관절염은 주로 40대 이후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견되는 질병이다. 과식, 비만 및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원인으로, 몸속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통풍성 관절염을 유발한다. 특히 맥주에는 요산 수치를 증가시키는 구아노신 성분이 들어 있어, 기름진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으면 요산 수치가 더욱 올라간다.

통풍성 관절염은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유명하다. 특히 엄지발가락 통증이 심한데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요산이 엄지발가락에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엄지발가락 외에도 발목이나 무릎 등이 빨갛게 붓고 스치기만 해도 심하게 아픈 것이 통풍성 관절염의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 발등, 발뒤꿈치, 무릎 관절, 팔꿈치, 손목 등 다른 신체 부위로 확대되고 그 강도도 더욱 세진다.

유종민 정형외과 족족부전문는"통풍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주를 실천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박 병원장은 "맥주의 경우 퓨린 전구체인 구아노신 성분이 요산치를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하며, 고기 등에도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 및 야채 섭취량을 늘리는 등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유의해야할 것은 통풍성 관절염이 뇌혈관질환으로 확대될수도 있다는 점이다. 유 원장은 “통풍은 간과 신장기능이 약화돼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하기도 하므로 관절염 자체로 인한 통증뿐만 아니라 뇌혈관, 심장혈관 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적당한 운동은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통풍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유종민 원장은 "너무 과격한 운동은 요산 생산을 증가시키고, 몸속에 젖산이 축적돼 요산 배설이 감소되면서 통풍 발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땀을 적당히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등산, 수영, 산책하기 등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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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산업계 회계·세무 이슈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약바이오 회계 ·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회계· 세무 이슈에 대한 동향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대응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최근 회계 및 재무결산 동향’을 주제로 삼정 KPMG의 박상훈‧조용호 파트너가 강연한다 . 이 세션에서는 주요 회계이슈와 개정 기준서 업데이트, 그리고 인공지능 (AI)을 활용한 내부통제 사례 등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은 ‘세무조사 일반’을 주제로 삼정 KPMG의 최은영 파트너가 발표를 맡는다. 이 시간에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예판례와 함께 2025 사업연도에 적용될 주요 세법 개정 사항이 소개될 예정이다 . 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특성상 회계· 세무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이해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 이번 세미나가 회원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세미나는 회원사 회계·세무 ·감사·자금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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