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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팀, ‘최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연구팀(산부인과 조금준, 정영미, 이식혈관외과 박평재 교수, 사진)이 지난 3일 개최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2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탯줄 혈관을 이용한 이식 혈관의 개발(Development of umbilical vessels as vascular grafts)’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은 태아의 탯줄에 있는 동맥과 정맥을 분리하여 탈세포화한 후 토끼의 복부 대동맥에 이식해 성공한 사례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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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