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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환자에 아름다운 음악 선물…달콤한 하모니로 물든 화순전남대병원

‘스윗뮤직앙상블’ 이화 치유음악회 6월 초청공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특색있는 악기들이 선보이는 감미로운 재즈와 영화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이화 치유음악회’ 6월 초청공연이 지난 13일 낮 12시30분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전문예술단체 ‘스윗뮤직앙상블’이 나섰다.

프랑스의 작곡가이며 재즈 피아니스트인 클로드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1번 중 센티멘탈(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 中 ‘Sentimentale’)로 시작한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소품 형식으로 편곡된 영화음악 중에 ‘5개의 소품(5 Pieces)’과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의 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연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시네마천국 OST의 ‘시네마 파라디소 메들리(Cinema Paradiso OST Medley)’와 디즈니 최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인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로 끝났다. 5가지 악기가 선보인 최상의 하모니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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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