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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2023년 환자안전 “박하 페스티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보호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박하 패스티벌”을 열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박하 페스티벌’ 참여병원으로 선정돼 원내 ‘박하 페스티벌’ Zone을 설치하고 의료진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보호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활동을 펼쳤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매년 원내에서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환자안전주간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슬로건 오픈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박하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박하나무 안전 메시지 꾸미기, 경영진 환자 안전 라운딩, 외래환자 및 환자·보호자 대상 안전교육, KOPS(환자안전보고시스템) 안전사고 사례 전시를 통한 직원교육 및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에 열린 ‘박하 페스티벌’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KOSQua(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기획 마련된 제39차 세계 최대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SQua(국제의료질향상연맹) 세계 총회를 맞아 전국 300여개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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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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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