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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2학기 맞은 자녀 눈 건강 체크포인트는?

가을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 건강을 점검해야 할 시기이다.

예전에 비해 과도한 학습량,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의 눈은 혹사당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눈은 성장 중에 있어 무엇보다 1년에 한 두 번 이상은 안경원 방문을 하여 정확한 시력검사와 적절한 시력 교정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눈을 깜박이는 등의 평소와 다른 모습이 발견되면 자녀의 시력에 맞는 안경 착용 등 시력교정을 하여, 학습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이번 가을학기에 맞추어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밝혔다.

우선 안경원을 방문해 진단과 검안을 통해 시력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력 교정 진단이 나오면 전문가인 안경사의 처방을 통해 적합한 안경렌즈를 조기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경 착용은 시력교정뿐만 아니라, 기능성 렌즈 착용을 통해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 청소년들의 눈을 혹사하는 주범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와 같이 장시간 근거리 시 생활과 이러한 디지털 기기로 부터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이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안경렌즈업계는 근시 촉진 등의 시력 감퇴나 안구 피로감을 유발하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기능이 장착된 안경렌즈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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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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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