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김진상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아이를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했다. 지난해 5월 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부처장과 공공기관장, 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최준규 총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 총장은 다음 주자로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을 지목했다.
초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2015년 63만명이었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수는 2024년 105만명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길거리를 방황하는 치매 노인이 늘어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치매 운전자의 사고 등 사회적인 문제가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어로 치매는 ‘dementia’인데 ‘정신이 없어진 것’을 뜻하고, 한자로는 ‘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 말 그대로 인지가 많이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치매라는 용어 자체가 단일 질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가 저하된 상태 자체를 일컫는 것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경과 이재정 과장은 “치매는 퇴행성 치매와 비퇴행성 치매로 나누어 구분한다. 퇴행성 치매란 뚜렷한 원인 없이 1차적으로 발생한 치매이고, 비퇴행성 치매는 선행하는 질환이 원인이 되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뇌에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뇌출혈, 뇌경색, 뇌염, 경련 발작 등)이 치매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그 외 전신적인 질환, 약의 부작용, 우울증 등 정실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 질환 감별을 위해 진료 초기에 혈액검사 및 뇌 영상 등 다양한 검사를 꼼꼼하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 2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이 본사에서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개시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밀의료 SW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주요 국립 공공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보급과 활용을 통해, 의료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는 2024년 4개의 의료기관에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는 그 규모와 기간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본 실증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기관은 공공의료 기관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과 국립재활원, 서울적십자병원 이상 8곳이다. 참여 기관은 제주도 지역의 병원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6월까지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의원급 이상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수질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이다. 다보스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주식회사 나우로보틱스(이하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 이종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으로 ▲취출로봇,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등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로봇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로봇산업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핵심 원천기술인 ▲로봇 프레임워크 및 제어엔진, ▲서보제어 기반 정밀제어, ▲무인이동로봇 정밀주행 기술, ▲로봇 운영 SW 플랫폼, ▲로봇 하드웨어(매니퓰레이터) 설계/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확보한 다양한 로봇 라인업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One Stop Total Robot Solution을 제공중이다.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과 수행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발견하고 이를 분리동정하였으며, 상업용 톡신 생산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아바이오텍 연구진은 오염이 심하거나 폐사 등으로 보툴리즘 발병 의심이 되는 국내 축사를 중심으로 시료채취를 했고 그 중 한 샘플에서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분리하고 동정하는 데 성공해 질병관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고했다.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이 확보한 균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미국, 유럽 균주의 서열과 독소 유전자 부위의 서열이 완전히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2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주요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8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해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제품 판매 구조의 문제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부문의 인력 보강 영향으로 분석된다. 바디텍메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연구, 영업, 마케팅 등 핵심 부문의 인재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 정체가 지속되는 중남미 시장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및 국내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현장진단 시장을 개척 중인 국내 시장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8% 성장하며 1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 시장에서는 기존 동유럽 중심에서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으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2023년부터 선진국 시장 공략에 집중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관 최초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만족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사는 신뢰도와 타당성 확보를 위해 기관 업무유형별 조사전문기관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관 최초로 종합 90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3년 89.1점(B등급)에서 0.9점 상승한 점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2023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중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1곳에 불과했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2024년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분야는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술문서심사였다. 해당 분야는 서비스 신청 및 접수부터 검사(심사)시행, 결과안내, 사후관리까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술문서심사 지원실적은 재작년보다 1.
(사)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회장 김성진)는 20일, 행정사법인리더스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는 국내 세포배양육 연구개발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설립한 단체로, 지난해 12월 동국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같은해 3월 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정식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협회는 초대회장인 김성진 셀미트 COO를 중심으로 다나그린, 셀미트, 셀쿠아, 슈팹, 스페이스에프, 심플플래닛, 씨위드, 에프엔프레시, 윙스타바이오, 티센바이오팜, 팡세 등 11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 목표는 세포배양식품산업의 국내 시장 안착과 대한민국의 식량주권 확립,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그리고 지구온난화 방지와 동물복지를 고려한 건강한 먹거리 확보다. 세포배양식품 시장은 앞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전체 육류 시장의 1%(약 32조원)를, AT커니는 2040년까지 35%(약 581조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2023년 5월 세포배양식품을 인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식약처는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
신성훈 감독이 지난 22일날 인도에서 개최한 ‘2025걸리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21일 인도로 출국해 영화제에 참석했고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현재 90관왕 거머쥐며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인도 영화제에서는 ’신의선택‘으로 3관왕을 거머쥐며 인도에서는 ㅇ;ㄹ찌감치 영화의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이어 2022년도 역시도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무려 8관왕을 휩쓸기도 했다. 이어 신성훈 감독의 어머니 배계순이 스페셜 게스트 상까지 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국내에서 실패 했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동해 ’이렇게 좋은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을 주신 관계자분들게 모두 감사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