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3.5℃
  • 흐림대전 11.8℃
  • 연무대구 11.3℃
  • 박무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4.7℃
  • 연무부산 14.5℃
  • 흐림고창 14.1℃
  • 제주 17.5℃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뷰티업계, ‘보이는 아름다움’에서 입증된 성분과 효과로 피부 관리하는 ‘고기능성 케어’로 재편 되나

최근 K뷰티 업계의 패러다임이 ‘보이는 아름다움’에서 입증된 성분과 효과로 피부를 관리하는 ‘고기능성 케어’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며 성분표와 원료까지 면밀히 살펴본 후 제품을 선택하는 ‘성분 중심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선택 시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며, 최근에는 전문의가 브랜드 및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성분의 효능을 보장하는 ‘닥터템(의사가 설계한 아이템)’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개 개발자의 전문성과 성분의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를 관리하는 제품들에서도 차별화된 이력을 가진 전문의를 필두로 성분 경쟁력을 앞세워 입지를 다져나가는 닥터템이 등장하고 있다. 성분과 기능성을 충족하는 제품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전문의 브랜드들도 라인업을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리필드,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 양미경 박사 특허 성분 ’cADPR’ 활용… 고기능성 두피∙탈모케어 라인업 구축

콘스탄트의 리필드는 서울대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 병원 출신의 양미경 박사와 함께 개발한 특허 성분 ‘cADPR(사이클릭 ADP-리보스)’을 필두로 고기능성 탈모·두피케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필드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양미경 박사는 탈모 전문의로 30년 간의 연구 끝에 cADPR이 발모 환경을 스스로 조성한다는 메커니즘을 발견하며 탈모 관리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이다. 양미경 박사는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암세포의 증식과 억제 메커니즘을 분석하던 중 발견한 cADPR이 모발 성장의 핵심인 '모유두 세포'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강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를 탈모 기전에 적용해 발모를 촉진하는 메커니즘으로 발전시켰다.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cADPR 10,000ppm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성·건성·민감성 등 모든 두피 타입에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문의가 개발한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성을 앞세운 결과, 뷰티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빠르게 고객층이 확대됐고 2024~2025 화해 뷰티 어워드 헤어 미스트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무신사 뷰티 어워즈 탈모케어 1위도 달성하는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높은 재구매율과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2년 연속 3배 이상의 매출 성장도 기록했다.


최근에는 핵심 성분인 ‘cADPR’의 탈모 완화 효능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스위스 MDPI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2026년, Vol. 16, Article 950)’에 등재해 성분 효능에 대한 공신력까지 확보했다. 추후에도 리필드는 cADPR에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술을 더해 성분을 고도화하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타깃층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 닥터지,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 수분 진정 라인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 제품군 확장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피부 장벽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다. ‘진정의 힘’을 철학으로 삼아 피부 장벽에 친화적이면서도 유효 성분들이 최대의 효능을 발휘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지속적인 성분 고도화로 제품력을 개선한 결과, 누적 판매량 3200만개를 넘어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에는 자극 성분을 최소화하고 독자 성분인 '5 CICA-Complex'를 담아 1세대 크림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2022년에는 병풀잎추출물 등 5가지 민감 특화 시카 성분을 추가한 '10 CICA-Complex'를 적용한 2세대 리뉴얼 크림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레드 블레미쉬 라인에 신제품들을 추가하며 라인업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드 블레미쉬 10-시카 캡슐 수딩 토너'는 모공보다 약 2600배 더 작은 '10-시카 엑소좀'과 고순도 세라마이드를 아이스 플레이크로 감싼 캡슐 포뮬라를 적용해 수분 진정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바노바기, 성분 설계 철학 계승한 ‘비타 제닉 젤리 라인’ 앰플 출시… 스킨케어 전반으로 경쟁력 확장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바노바기는 동명의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이 소속된 뷰티 메디컬 그룹에서 시작됐다. 바노바기 피부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반재용 CEO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성분 설계, 제형 안정성, 임상 검증 등 엄격한 기준을 반영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11가지 비타민 콤플렉스와 제주산 자연 성분을 함유한 순면 시트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누적 판매 9000만 장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 K-더마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의 성분 설계 철학을 계승한 ‘비타 제닉 젤리 앰플’ 4종도 출시했다. 마스크 라인에서 청정 제주산 유효성분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온 만큼, 이번 라인 역시 제주 유래 성분을 중심으로 구성해 정체성과 연속성을 한층 강화했다. 바노바기는 앰플 출시를 계기로 비타 제닉 라인의 경쟁력을 스킨케어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CNP, 피부 전문가 노하우 집약된 제품 공개.. ‘더마앤서’ 라인으로 북미 시장 공략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차앤박 피부과를 모태로, 피부 전문가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개발 시 국내 연구소와 연계해 7단계 이상의 검증 시스템과 인체적용시험을 거치며 피부과학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2005년 첫 출시 후 현재까지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처방으로 건조함, 피부 진정, 윤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이 제품은 2024년에도 전년 대비 86%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 또한 누적 판매량 822만 병을 돌파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최근 CNP는 성분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효능 라인인 ‘더마앤서’ 라인을 강화해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더마앤서 라인은 피부 전문 관리에서 영감을 받은 주성분을 각 앰플에 처방한 고기능성 라인이다. 특히, PDRN 성분을 함유한 액티브 부스트 앰플과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PDRN 핑크토닝 딥인샷 앰플을 주력 제품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싱겁지만 맛있게”…식약처, ‘삼삼한 걷기’로 건강 식생활 확산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삼삼한 데이(3월 31일)’를 맞아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삼삼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삼삼한 주간(3월 25일~31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약 2,5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출발해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총 1.331km 구간에서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331m마다 마련된 체험존을 돌며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존은 ▲저염존 ▲저당존 ▲체력증진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저염존에서는 ‘3.31초 맞추기’, ‘저염 음식 공 던지기’, ‘저염길 건너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저당존에서는 ‘1일 당류 권장량 각설탕 쌓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