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은 덴마크 글로벌 제약사 LEO Pharma의 프레데릭 키어(Frederik Kier) 국제사업 총괄 부회장과 신정범 레오파마 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지난 2월 4일 서울 대사관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프레데릭 키어 부회장 취임 이후 첫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레오파마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의 역할을 공유하고 한-덴마크 양국 간 제약·바이오 협력 강화 및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는 “대사관은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높은 가치와 신뢰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오늘날 기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경제 교류를 넘어 글로벌 보건과 혁신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외교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 프리보르 보건의료 참사관은 레오파마 코리아와 대사관이 추진해 온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피부질환 치료 혁신과 보건의료 협력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프레데릭 키어 부회장은 레오파마의 글로벌 전략과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레오파마는 1908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 피
씨젠은 공시를 통해 주요 제품군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씨젠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1,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YoY) 13.3%, 전분기대비(QoQ)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또한, 2025년 누적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74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해 연간 실적 역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씨젠은 2025년 4분기 비호흡기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호흡기 제품군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비호흡기 신드로믹(syndromic) 제품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호흡기 제품군의 경우, 4분기 들어 수요가 회복되며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젠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영업 실적 개선과 함께 데이터 기반 검사와 자동화 전략의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전세계 PCR 검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은 24일 오전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2026년도 ‘GOOD LEADER(굿 리더)’ 발대식을 개최하여 인재양성지원 장학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장 조유진)에게 전달했다. '굿리더'는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ㆍ청소년 중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뽑아 재능개발을 위한 장학금(연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5명의 굿리더 장학생이 참석해 2025년도의 재능 개발 성과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은성의료재단 및 협력기관들이 응원 및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자성 이사장은 ”굿리더 장학생들이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항상 꿈과 목표는 크게 세우고, 그 실천은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로 습관을 만든다면 굿리더가 원하는 모습에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따듯하게 응원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제헌)는 2월 24일 오후 2시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에서 ‘2026 전라남도 생명존중·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도민과 22개 시·군 자살예방사업 관계자를 비롯한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박정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평균 대비 높은 수준임을 공유하며, 범부처 간 자살예방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송제헌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라남도 자살 통계 추이와 특성을 분석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 강연에 이은 주제발표에서는 생애주기별 자살 실태와 개입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아동·청소년 자살 실태 및 개입 전략을 위해 이수정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자살의 특성으로 충동성과 또래 영향, 디지털 환경의 확산을 꼽으며 학교 안팎을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 SNS 기반 상담 접근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청·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지역사회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에 나선다.응급의료연구실은 2026년 2월부터 서울시 노원구와 협력해 혼합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HEROS 4.0’을 시범 운영한다. 심정지 환자의 예후는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특히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약 2.4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의 대면 집합 교육은 효과가 입증된 방식임에도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참여해야 하는 제약이 있고, 반복 훈련에도 한계가 있었다.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몰입형 훈련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 요구되어 왔다. 서울대병원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형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발·운영하며 시민 대상 응급대응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HEROS 4.0은 이러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차세대 교육 모델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면서도 교육의 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방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항생제 내성 전문위원회 및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거쳐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의3에 따른 5년 단위 범정부 계획으로, 2021~2025년 추진된 제2차 대책을 보완하고 최근 국제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정부는 “사람·동물·식물·식품·환경의 항생제 내성 관리를 통해 국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달성한다”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항생제 사용량 감소를 통한 치료 효능 보호 ▲감염 예방·관리를 통한 내성 발생 최소화를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이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31.8 DID로 OECD 평균(19.5)보다 1.6배 높다. 같은 해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내성률은 45.2%로, 전 세계 평균(27.1%)의 1.7배에 달한다. 축산 분야 역시 2024년 항생제 판매량이 240mg/PCU로 유럽 17개국 평균(88.5mg/PCU)보다 높다. 닭의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내성률은 17.1%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에 이르기 전에 혁신 신약을 통한 선제적 치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환자단체와 의료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전신중증근무력증(MG)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중증근무력증환우회가 주관한 ‘전신중증근무력증(MG)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 신약이 도입됐음에도 높은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가로막혀 실제 치료 현장에서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현실을 점검하고,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근무력증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신경 자극이 근육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근력 저하와 호흡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현행 급여 기준이 환자에게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신하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언제든 호흡 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이지만, 현행 급여 기준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료기기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층이 참여하는 ‘제2기 의료기기 민·관 합동 온라인 감시단’을 2026년 3월부터 본격 출범시킨다. 식약처는 2025년부터 소비자단체 및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 추천을 받아 구성한 ‘의료기기 민·관 합동 온라인 감시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등 총 2,311건을 점검해 2,03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SNS 공동구매 등 새로운 온라인 광고·유통 방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공 청년들을 추가 위촉,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을 확대 운영한다. 참여 대학은 동국대학교 바이오헬스의료기기규제과학과 및 의료기기산업학과, 연세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신속 차단 조치는 물론, 반복·고의적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지방식약청 및 지자체와 연계한 현장점검까지 추진하는 등 불법유통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의료기기 수입업 허가를 받은 자가 해당 제품에 대해 수입 허가·인증을 받거나 수입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 없이 해외 의
레코르다티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과 함께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4층 컨퍼런스 홀에서 희귀질환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0명을 모집해 제2회 ‘소외된 희귀질환 관심 기울이기’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소외된 희귀질환 관심 기울이기’ 프로젝트는 ‘진단 방랑(diagnostic odyssey) ’을 겪기 쉬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제약 기업인 레코르다티코리아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의 희귀질환 환경 개선에 대한 역할과 그 기여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을 향한 작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소외된 희귀질환자의 치료 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연들을 마련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희귀질환자의 치료 여정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제고하는 동시에, 희귀질환 제약산업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이날 진행된 강연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경제참사관 빈첸조 타마린도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6년 제19회 Board Review Course(BR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512명이 등록해 수련의, 전임의, 전문의, 개원의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BRC는 총 11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만성콩팥병, 급성신손상, 사구체질환, 전해질·산염기 이상, 투석, 신장이식 등 신장학의 핵심 임상 주제를 기초부터 최신 진료 지침까지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치료 전략과 함께 가이드라인 변화의 배경을 함께 조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신장학회 김명규 수련이사(고려의대)는 "KSN-BRC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명쾌한 강의와 증례 중심 설명,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인 신장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최신 치료 패러다임을 점검하는 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지견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신장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매년 2월경 개최되는 KSN-BRC는 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이 최근 국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사업(ASP)의 성과를 정리해 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것은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선다. 이는 한국이 항생제 내성이라는 구조적 위협에 대해 국가 단위 관리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항생제 내성은 이미 World Health Organization(WHO)가 지정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다. 2019년 전 세계에서 127만 명이 내성으로 사망했고,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50년에는 연간 1,0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더 이상 과장된 경고로 치부하기 어렵다.문제는 한국의 현실이다. 2023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일일 항생제 사용량은 31.8로, OECD 평균 19.5를 크게 웃돈다. 사용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내성 위험이 빠르게 축적된다는 뜻이다. 지금의 편의가 미래의 재앙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2050년, 암보다 무서운 ‘내성균의 습격’항생제 내성은 단순히 약이 잘 듣지 않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현대 의학의 토대를 뒤흔드는 위기다.감염을 통제할 수 없다면 제왕절개, 항암치료, 장기이식 같은 고난도 의료행위는 물론,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는 2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자단체, 의료진, 비정부기구와 함께한 ‘폐동맥고혈압 행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위한 공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MSD의 주도로 공동 발표한 ‘폐동맥고혈압 행동 선언문: 조기 진단 촉진, 공평한 치료 접근성 확보, 사회적 공감대 강화(이하 선언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폐동맥고혈압의 인식, 진단, 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전 세계 폐동맥고혈압 관련 사망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자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로 혈액을 보내는 폐동맥의 압력이 상승하여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희귀·중증질환이자 진행성 질환이다. 질환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오진을 겪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옵션은 존재하지만, 해당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지역과 환경에 따라 격차가 존재하는 실정이다.1한국의 폐동맥고혈압 환자 수는 약 6천 명으로 추산되며, 주된 환자군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3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2월 23일 대장항문외과 신진용 교수팀이 직장암 저위전방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5년 3월 다빈치 SP 추가 도입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다빈치 SP는 약 2.5cm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를 동시에 삽입하는 단일공 시스템이다. 좁고 깊은 골반강 등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부위에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직장암과 같이 수술 난도가 높은 영역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 확대된 입체 영상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다관절 기구, 손떨림 자동 보정 기능은 수술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통증·감염·흉터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회복을 앞당겨 환자가 수술 후 항암치료 등 후속 치료를 계획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다. 대장항문외과 신진용 교수는 “대장·직장암 수술은 종양의 완전 절제뿐 아니라 주변 신경과 조직 보존이 중요하다”며 “다빈치 SP 로봇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이기우)은 오는 3월 1일 3.1운동 107주년을 맞아 ‘그날의 함성, K-스피릿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아리랑 기공 12수’를 선보이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에서 약 3000명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중앙국학원 3.1절 온라인 기념식은 유튜브 채널(@K스피릿TV)을 통해 라이브 방송(11:00~12:00)되며 △3.1절 주제 영상 △국학원장 기념사 △설립자 격려사 △영상 축사(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천신무예단 축하공연 △아리랑 기공 12수 배우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3.1절에는 국학원의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아리랑’ 노래가 울려 퍼지게 된다.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는 “고난과 역경을 넘어 참된 나를 발견하고 그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 바로 ‘아리랑’의 의미이자 K-스피릿의 정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3월에 발간될 BTS의 ‘아리랑’ 앨범에 발맞춰 국학원 청년들이 ‘아리랑’ 노래에 맞춘 ‘아리랑 기공 12수’를 선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아리랑’ 정신을 전하자”고 당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GC녹십자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2월 25일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은 1999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발굴·평가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후원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한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다. 기존 백신이 비병원성 탄저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미량의 잔존 탄저균 독소인자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이 제기돼 온 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탄저백신을 국내 기술로 자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물테러 위협과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한 공공백신을 국산화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