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권순석)는 광주 및 타 지역의 최신 건강지표를 분석한 「2025 광주시민의 올해의 건강」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결과 ▲건강행태 ▲의료이용 ▲의료자원 등 5개 영역, 42개 지표로 구성된 연례보고서다. 지원단은 이를 토대로 지역 공공병원의 공공보건의료계획과 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책 논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광주광역시 전체 연령표준화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08.6명으로 전년 대비 0.4명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암과 심장질환·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폐렴 사망률은 10만 명당 26.3명으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살 사망률 역시 26.2명으로 같은 기간 특·광역시 중앙값보다 증가폭이 컸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23.7%), 폐렴(10.7%), 심장질환(7.7%), 뇌혈관질환(5.8%), 자살(4.6%)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암·심장질환·폐렴 순인 것과 달리, 광주는 폐렴이 전체 사망자의 10.7%를 차지해 암 다음으로 높았고, 심장질환 비율은 상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가 오는 2월 26일(목) 산학협력관에서 ‘2026 WIDE JOB FAIR 이커머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대학교는 지난해 공공기관, 국제분야, 금융권 등 직무별 WIDE JOB FAIR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는 2026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특화 박람회로 이커머스 산업의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6 WIDE JOB FAIR 이커머스 박람회’는 실무 특강과 기업 부스 탐방으로 구성된다. 세션 1(13:00~14:00)에서는 현직 전문가들이 이커머스 운영 전략 및 쇼핑몰 창업 성공 사례를 전수하며, 세션 2(14:00~17:00)에서는 참가자들이 15개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 부스에는 연 매출 70억 원대 기업 와이즈팩토리와 B2B 플랫폼 ‘도매꾹’ 운영사 지앤지커머스를 비롯해 오픈마켓, 물류, 자금 조달 등 산업 전반의 전문 기관들이 참여하며 △솔루션 △제품 소싱 △해외 판매 및 자금 지원 등 3개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외에도 AI 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 라이브 커머스 촬영 체험, 외국인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신종감염병 유행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훈련을 펼치며 만발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신종감염병 대비 재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은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 및 개선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역량을 강화하며, 원내 임직원은 물론 환자와 내원객의 감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매년 시행하는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적용, 훈련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 57 계열) 유행 사태를 시나리오로 잡았다. 이 감염병은 현재 사람 간 지속 전파 단계는 아니나,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1급 감염병이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역시 1급 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 유행 사태를 가상 시나리오로 선정한 바 있다. 병원은 특히 해외 환아 초청 심장병 무료 수술 등 의료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도 훈련에 적용하며 만발의 경계를 세우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일 감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성과감사 결과를 전면 수용하고, 신종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한 부문별 개선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방역대응 ▲의료대응 ▲사회대응 ▲백신 등 5개 부문에 걸쳐 위기소통, 기관 간 협업, 방역·의료 인프라, 의료제품 관리, 백신 안전관리 체계 전반의 보완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부는 해당 지적사항을 현재 수립 중인 ‘감염병위기관리체계 고도화 계획’에 반영해 제도적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관 간 협업체계 명확화와 위기소통 일원화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재난 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위기소통 태스크포스(TF)를 설치(’25.7)했고,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혼선을 줄이기 위한 「공중보건 및 사회대응 매뉴얼」을 2026년 상반기 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백신 도입 의사결정을 위해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총리훈령)’을 올해 1월 제정, 부처별 대응체계도 구체화했다. 방역·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질병관
심장내과 김희열 교수(前 부천성모병원장)가 오는 3월부터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질환과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시술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심혈관 중재 전문의다. 특히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과 65세 이상 고령 심혈관질환 환자의 맞춤 치료에 주력해왔다. 그는 연간 1,000례 이상의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을 시행해 온 숙련된 시술자로,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K-CTO Club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경인지회 초대회장, 대한심장학회 평의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인천세종병원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전반(협심증, 심근경색)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 ▲65세 이상 고령 및 다질환 환자의 맞춤형 심혈관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AI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AI 시대, 포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포천 CEO 비즈니스 포럼」을 지난 2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 산업과 대학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지원, 포천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관내 기업 CEO 및 임원 등 83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활용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노일 차 의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기업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홍보·마케팅·디자인 분야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 계획과 향후 완공 예정인 복합건물 공간의 지역 사회 공유 비전을 밝혔다. 이어 변형균 교수(前 K
대한신장학회가 국회에 발의된 ‘만성콩팥병 관리법안’에 대해 공식 환영 입장을 밝히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지난 13일 남인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안’에 대해 2,0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증가로 만성콩팥병 환자가 36만 명을 넘어섰으며, 투석 관련 진료비는 연간 2조8천억 원에 달하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임계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말기콩팥병 환자 증가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수준이지만, 그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법적 기반이 부재해 의료 현장과 환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고 학회는 지적했다. 이번 법안은 남인순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의 전진숙·박희승·백혜련·허종식·권칠승·전용기·박정·이수진·김윤 의원과 백선희 의원(조국혁신당)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학회는 이번 제정안이 그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정책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법안에는 인공신장실 인증 제도를 통해 투석 치료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
(주)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resenius Medical Care Korea, 이하 FME Korea, 대표이사 이지형)는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와 함께 고용량 혈액투석여과(high-volume HDF, 이하 HVHDF)의 환자 접근성 확대와 투석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HVHDF의 임상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임상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회와 FME Korea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FME Korea는 신규 ‘HVHDF Certified Nurse Program(HVHDF 인증 간호사 프로그램)을 통해 HVHDF에 대한 간호사 교육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한신장학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운영되며, 이수자는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석 치료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천 이사장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료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
메타분석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익숙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통계가 먼저 떠오른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펴낸 ‘의학 연구자를 위한 통계 없는 메타분석’은 바로 그 부담에서 출발한 책이다. 근거중심의학의 핵심 방법인 메타분석은 복잡한 계산과 통계 기법 때문에 실제 수행을 망설이게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교수는 이를 통계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계산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연구 질문을 분명히 세우고 분석 과정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복잡한 수식과 통계 이론을 최소화하고 연구자의 실제 작업 흐름에 따라 설명해, 임상의가 스스로 비판적으로 수행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주제 선정에서 출발해 자료 유형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분석 방법을 선택한 뒤 여러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숲 그림’을 해석하고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발표된 메타분석을 비판적으로 읽고 오류를 구별하는 기준도 함께 담았다. 최근 늘고 있는 질 낮은 메타분석의 한계를 짚으며 연구자가 갖춰야 할 판단 기준을 분명히 했다. AMSTAR 2, PRISMA, GRADE와 같은 국제적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가 2025년 국내 주요 사회공헌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사회공헌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제20회 ‘2025 K-WITH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중 유일하게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외교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과 암 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환자 중심 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3월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이미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기준과 행정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월 27일 대구식약청(대구·경북) ▲3월 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전·세종·충청) ▲3월 9일 과학기술진흥원(부산·울산·경남) ▲3월 10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광주·전라·제주) ▲3월 11일 서울식약청(서울·강원) ▲3월 13일 광명역 대회의실(인천·경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지난 1월 2일 개정·공포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른 세부 기준 안내다. 구체적으로 ▲음식점 동반 출입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범위(개·고양이)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칸막이 설치 등 시설 기준 ▲출입구 표시 의무 ▲반려동물 이동 금지 및 이물질 혼입 방지 조치 ▲예방접종 미실시 동물 출입 제한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 등을 설명한다.아울러 반려동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학교 급식시설과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등 총 3만6천여 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진행되며,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급식시설과 식재료 납품업체 9천여 곳,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체 2만7천여 곳이다. 식재료 납품업체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납품업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등록업체, 지자체 공공급식센터 납품업체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내에서 지정·관리하는 구역이다. 식약처는 급식시설에 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식품 및 시설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보존식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씩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은 단순한 생활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치질을 “문명화된 생활이 만든 압력의 함정”이라고 진단한다. 일반적으로 치질은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치핵, 치열, 치루, 항문 농양 등을 포함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배병구 외과센터장은 “인류가 직립 보행을 시작하면서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이 아래로 쏠리는 구조적 한계를 갖게 됐다”며 “항문 정맥은 다리 정맥과 달리 역류를 막는 판막이 없어 선천적으로 혈액이 정체되기 쉬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치질은 ‘압력의 병’…항문 쿠션이 붓고 내려앉는 현상항문 안에는 혈관, 근육, 결합조직이 모여 있는 ‘항문 쿠션’이 있으며, 이는 배변을 조절하는 중요한 구조다. 치질은 이 쿠션에 혈액이 정체돼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거나 아래로 탈출한 상태를 말한다.의학적으로는 ‘골리거 분류’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나뉘며1기는 출혈이 주증상인 초기 단계지만, 3~4기로 진행하면 쿠션을 지지 구조가 늘어나거나 손상돼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회복이 어렵다. 치질의 본질은 단순한 혈관 질환이 아니라 ‘압력 관리 실패’에 가깝다. 변비나 설사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복압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9일(목)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접견실에서 병리기전 연구 및 융복합 혁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이복직 연구부학장,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정상택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병리기전 연구 및 융복합 혁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할 초석을 다진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의료 현장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핵심 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최신 연구 자료 및 출판물 공유 ▲우수 연구 인력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융복합 연구 성과에 기반한 공동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 등 다각적인 차원의 긴밀한 산학연병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로병원의 탁월한 임상 노하우와 서울대 공대의 첨단 엔지니어링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의료 현장의 난제를 극복할 혁신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웨이센이 지난 2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Elegance Society GI Bridge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CADx 라이브 데모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데모는 UAE 대표 의료기관인 닥터 술라이만 알하비브 병원(Dr. Sulaiman Al Habib Hospital) 내시경센터장 마지다 부카리 센터장(Dr. Majidhah Bukhari)의 주도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위,대장 내시경 케이스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웨이메드 엔도’의 병변 검출(CADe) 및 조직 분류(CADx) 성능을 패널들과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실제 임상 환경에서 다양한 병변을 즉각적으로 분석·제시하는 AI의 판단 과정을 공유하며 의료진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끌어냈다. 학회 2일 차에는 세실내과 민준기 원장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데이터 기반 결과를 공유하며 AI 보조 내시경의 진단 효율 향상과 의료진의 의사결정 지원 측면에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