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자사의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Real-world 연구인 REFLECT에서 연속혈당측정기 최초로 당뇨병 환자의 심장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REFLECT 연구는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방세동, 심혈관 사망 등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연속혈당측정기가 저혈당 이력이나 심장 질환 관련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 중증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슐린을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할 경우에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유사하게 심장 관련 입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감소로 이어져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제1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할 경우, 기존 혈당측정기 사용군 대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산후 자궁 출혈 조절 및 치료를 위한 자사의 의료기기 ‘제이다 시스템(JADA® system, 이하 제이다)’이 개원가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까지 잇따라 활용되며, 국내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다는 지난 5월 대전에 있는 서울여성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사용됐다. 이어 6월에는 서울 내 상급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제이다를 사용한 출혈 조절 사례가 보고됐다. 각각의 의료기관에서 제이다가 자궁무력증 등 산후 출혈 상황에 적용돼 성공적으로 출혈이 조절됐으며,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만을 담당한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준호 교수는 “제이다 사용 지침에 따라 자궁 내 음압 유지와 감압 과정을 정확히 시행한 결과, 출혈이 성공적으로 조절되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향후 제이다가 자궁 수축이 필요한 산후 출혈 상황에서 유의미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이다는 202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궁의 보존적 관리가 필요한 경우 비정상적인 산후 출혈을 조절 및 치료하는 목적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로 , 최대 90mmHg의 저압 자궁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를 선도하는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오랜 기간 검증된 ‘다이아몬드클린 9000’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음파전동칫솔 2종을 출시했다. 화이트 색상의 ‘다이아몬드클린 9000’은 자사 최상위 칫솔모인 ‘프리미엄 A3 올인원 칫솔모’를 탑재해 수동 칫솔 대비 최대 20배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무접점 양치 컵은 칫솔을 올려두기만 해도 자동으로 충전되며,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욕실 공간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아쿠아마린 색상의 ‘다이아몬드클린 9000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에 청량한 색감을 더했으며, 한층 콤팩트해진 여행용 케이스로 휴대성을 높였다. 함께 구성된 ‘프리미엄 C3 플라그 디펜스 칫솔모’를 장착하면 수동 칫솔 대비 최대 10배* 더 강력하게 플라그를 제거해준다. 두 제품 모두 소닉케어만의 스마트 양치 기술이 적용됐다.
디알젬(DRGEM)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첨단 이동형 병원에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장비는 GXR-C40SD 모델이며, 이동형 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별도 워크스테이션 없이 노트북 기반 제어 방식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신속한 설치와 운용이 가능하다.이번에 공개된 첨단 이동형 병원은 7대의 트레일러를 결합해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갖춘 2차 의료기관 수준의 통합 진료 시스템으로, 기존의 혈압 측정이나 단순 촬영에 그쳤던 일반 의료버스와 달리 진단부터 처치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5G 기반 인공지능 진단 장비를 통해 3차 의료기관 전문의와의 원격 협진이 가능해져,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진료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 사업은 5개 정부 부처가 5년간 총 465억원을 투입해 개발 지원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5년 7월부터 충청북도 보은, 제천,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개 인구 감소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디알젬의 X-ray 시스템은 이동형 병원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공간 효율성과 영상 품질, 촬영 안전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됐다.GXR-C40
케이원메드글로벌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ITEC에서 열리고 있는 WHX Kuala Lumpur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알려진 이번 전시회는 Asia Health와 Medlab Asia가 함께 진행되며, 약 60개국에서 450여 개 기업과 11,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Magsculpt, DualActive R, DualActive F, Sineson3, Thermal Wave 등 여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Thermal Wave는 석션·고주파·충격파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복합 기술 기반 장비로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WHX Kuala Lumpur 2025는 최신 의료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병리학 자동화 전문기업 ‘사쿠라 파인텍(Sakura Finetek)’의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동 연속 포매(embedding)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현미경 분석을 위해 조직을 일정한 두께로 절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케이스(Paraform Cassette)를 통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작업 기반 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포매 품질 불균일성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 북미 병리 진단기관에서 AutoTEC a120을 도입한 결과 기존 수작업 대비 포매 품질 관
스트레스솔루션(대표이사 배익렬)은 7월 15일,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정문철),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상봉)와 함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프리미엄 실버타운 '종로 평창 카운티’에서 시니어 대상 AI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디지털 복지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스트레스솔루션은 시니어 맞춤형 솔루션인 AI 기반 ‘힐링비트’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실버타운 일상 속에서 심신 회복과 웰니스 증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심전도 기반 AI 스트레스 분석 알고리즘과 3초 내 실시간 반응형 사운드 생성 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자율신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서 회복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단순한 측정을 넘어, 데이터를 통해 그 사람의 상태를 해석하고 필요한 회복 자극을 정확한 타이밍에 전달함으로써, 시니어의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개선, 정서적 안정에 이르는 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KB라이프생명은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스트레스솔루션의 힐링비트 콘텐츠를 활용한
파인메딕스(387570, 대표이사 전성우)는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 HLB바이오시스템 송도연구소에서 열린 ‘2025 국산 내시경기기 실전교육 및 체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기기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국내 내시경 전공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시술기기의 실사용 경험과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의료진의 실제 피드백을 수렴해 국산 내시경 기기의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제품의 현장 적합성과 의료진의 반응을 종합해 향후 제품 고도화 및 임상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이 실사용 경험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산업계와 의료계가 함께 국산 의료기기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대동물 내시경 실험을 기반으로 ▲내시경용 지혈 파우더 임상 적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내시경 시스템 체험 및 활용 ▲다양한 내시경 시술기구 실습 ▲로봇 시뮬레이터를
케미렌즈는 변색렌즈 "케미 포토에이드 1.74" 굴절율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도근시자 등 하루 종일 안경을 착용해야 되는 사람들이 변색렌즈 안경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노안이 있는 고도근시자의 누진다초점 안경에도 케미 포토에이드 변색렌즈 착용이 가능하며, 렌즈는 그레이 컬러로 공급되고 올해 안에 브라운 컬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경렌즈의 색상은 시각의 편안함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레이 렌즈는 자연 색상을 왜곡하지 않고 눈부심을 줄여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에 야외 활동과 장시간 운전 등에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기술로 성공시킨 스핀코팅 변색렌즈를 적용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스핀코팅은 렌즈 표면에 특수막을 균일하게 입혀 얼룩덜룩한 현상이 생기지 않고, 변색 성능 또한 뛰어난 기술이다. 렌즈는 비구면으로 설계되어 일반 렌즈에 비해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주변에 생기는 왜곡을 최대한 줄여준다. 또한, 주문생산의 맞춤형(RX) 누진다초점 포토에이드 1.74 변색렌즈는 7월 초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 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 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 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 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요로결석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