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가 상병수당 시범사업 운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월 30일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준영 교수는 2022년 상병수당 시범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제도 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의료인의 관점에서 제도 정착과 실효성 제고에 기여해 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아프면 쉴 권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제도 도입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 제도는 ▲아픈 근로자의 소득안전망 강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권 확대 ▲질병 악화로 인한 노동생산성 손실 예방 ▲감염병 유행 시 지역사회 확산 차단 등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소득 공백을 완화함으로써 ‘질병→빈곤→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삼성바이오로직스(KRX: 207940.KS)는 차기 감염병 및 팬데믹 위협에 대비한 백신 제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오늘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EPI의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accine Manufacturing Facility Network, VMFN)’에 참여하며, 저·중소득 국가에서 향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단백질 기반 백신 공급을 가속하고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대 2,000만 달러의 초기 예산을 기반으로, CEPI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제조 공정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백질 의약품의 효율적인 대규모 생산을 가능케 하는 데에 중요한 시스템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포유류 세포 기반 생산 인프라와 고도화된 품질 및 규제 시스템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바이러스 위협이 등장했을 때 즉각 가동 가능한 ‘사전 구축형’ 제조 공정을 마련해, 단백질 기반 백신이 향후 감염병 대응에서 신속한 대응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보건기구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현행 구조로 지속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총 입원료 규모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15년 3,287억 원에서 2023년 10조 6,847억 원으로 불과 8년 만에 32.5배 급증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출이 건강보험 수입을 상회해 2050년 재정부담 비율이 최대 26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추계 및 운영효율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와 2022년 인구총조사 기반 장래인구추계를 활용해 2050년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중장기 비용과 보험재정 부담을 추계하고, 주요국 제도 비교를 통해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DB를 활용해 전수 분석한 결과, 간호간병 서비스 이용 급증의 배경에는 서비스 공급 확대와 수가 인상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간호간병 연간 총 입원일수는 111만 일에서 2,115만 일로 약 19배 증가했고, 일당 입원료 역시 29만5천 원에서 50만5천 원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순범 교수가 신간 '타인이라는 세계' 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에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마음이론’을 중심으로, 인간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판단의 오류를 뇌과학·심리학·정신의학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타인이라는 세계는 인간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설계된 능력인 마음이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이 과정이 자주 틀릴 수 있는지를 다룬다. 홍 교수는 인간의 뇌가 타인의 행동을 볼 때 그 사람의 의도를 빠르게 추정하도록 작동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개인차와 상황의 복잡성, 정보의 부족 등으로 인해 오류와 편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서울의대에서 실제로 강의해 온 ‘뇌와 인간’ 수업과 수십 년간의 연구 및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됐으며, 해당 강의는 2022년 서울의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책은 ▲타인의 마음: 왜 서로 이해하기 어려울까 ▲마음의 오류: 상상하는 마음, 오해하는 인간 ▲우리의 마음: 인간 마음의 기원과 작동법 ▲마음 너머로: 마음이 남긴 여섯 개의 단상 등 총 4장으로 구성된다. 초반부에서는 다양한 뇌과학·심리학 실험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추론하는 능력으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2026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항저우, 상하이, 난징, 충칭 등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탐방단은 첫 일정으로 항저우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김구 선생이 일제의 위협 속에서 몸을 숨겼던 가흥 피난처로 이동했다. 이후 상하이로 향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홍구 공원) 내 윤봉길의사기념관을 견학했으며, 일제의 만행을 고발한 난징대학살기념관에도 들렀다. 마지막 날에는 충칭으로 이동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터를 방문, 독립운동가들의 투쟁 흔적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각 유적지에서 느낀 소회를 조별로 정리해 탐방 마지막 날 발표 시간을 가졌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에 대해 발표한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은 2025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7.6% 늘었다. 2025년 팬젠 전체 사업 부문 중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매출은 수출국가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33%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대상 수출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본격적인 수출을 전개하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팬젠은 향후 중동,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등 수출 국가가 확장되며 실적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젠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설비와 원천 기술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원천 기술 플랫폼 ‘팬젠 초 테크(PANGEN CHO-TECH)’를 토대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동물세포인 ‘초(CHO)세포’에 특화한 단백질 발현 기술을 확보했다. 팬젠은 치료용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 28종과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산 세포주 13종 등 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26개국, 370개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13개국 50개소를 적발해 수입중단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지실사에서 주요 위반 사항은 ▲작업장 조도 관리 미흡 ▲화장실·탈의실 등 위생시설 관리 부실 ▲제품 검사 관리 미흡 ▲작업장 밀폐 관리 부족 등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50개소 가운데 평가점수 70점 미만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29개소에 대해 즉각 수입중단 조치를 내리고, 이미 국내에 유통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강화했다. 평가점수 70점 이상 85점 미만으로 ‘개선필요’ 판정을 받은 21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는 한편, 해당 제조업소에서 생산·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평가 기준에 따르면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안전관리 점수가 70점 미만일 경우 ‘부적합’, 70~85점은 ‘개선필요’로 분류된다. 다만 위생관리가 미흡했던 업소가 개선사항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시정이 확인될 경우, 수입중단 등의 조치는 해제될 수 있다. 아울러 현지실사를 거부한 해외제조업소 3개소에 대해서도 수입중단 조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는 지난달 28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 RISE 지역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산학협력 공유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경기 RISE일반대학협의회 경기북부 혁신분과 위원장교다.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열린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권역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조 차 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조장석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단장, 허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RISE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1개 대학, 6개 지자체(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 5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4명이 참석해 지역 혁신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유관기관장이 대학에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기관 선제 제안(역제안)’ 방식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는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예산, 사업을 대학에 먼저 제안하는 구조로, 실질적인 융합형 과제 발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암 발생 1위는 유방암으로, 전체 여성암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0~50대뿐 아니라 30대 젊은 여성층에서도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정기적인 유방암 건강검진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남유희 전문의는 “유방암은 비교적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극복이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 유방암의 주요 원인은?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비만, 늦은 임신 또는 수유 경험 부족, 음주, 방사선 노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매월 생리 시작일로부터 7~10일 지난 시점에 자가 검진을 통해 유방에 멍울이나 통증, 분비물 등의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초기 증상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 유방암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타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약국 영업력을 강화한다. SK케미칼(사업 대표 박현선)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기존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던 노즈알에 대한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OTC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된다 비타민C 대표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양강장제, 인후염 치료제, 무좀 치료제 등 다양한 약국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을 통해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유통 및 영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