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희영 명예교수가 오연천(울산대학교 총장) 이사장을 이어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025년 1월 13일 밝혔다. 신희영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과 제30대 대한적십자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소아암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30년 이상 헌신해 온 소아암 의료 전문가이다. 특히, 재단 설립 초기부터 이사와 운영위원으로 함께하며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김홍식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김홍식 청렴시민감사관은 2026년 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사업에 대한 정책건의, 제도개선 과제 발굴·권고, 부패행위에 대한 시정 및 감사 요구, 임직원 반부패·청렴 의식개선 지원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십자 활동을 모니터링·평가할 예정이다. 김홍식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립대전 현충원장,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장을 역임하는 등 청렴한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청렴시민감사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미 국립암연구소(NCI, 소장 킴린 라스멜)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24.11.19)하고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에 필요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년간(’25~’28) 90억 원을 지원하는 해당 과제에서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 연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합성 펩타이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신기술이 활용된 항암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 플랫폼*도 구축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3년 출생아의 기본특성, 퇴원 시 까지의 건강상태 및 주요 합병증, 장기추적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를 발간(’24.12.)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이하 KNN)를 출범(’13.4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여 일반 국민 및 관련 연구자 등에게 연구정보 및 주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는 ’23년도 등록 환아의 기본 특성 및 동반질환, 사망 및 퇴원 시 특성과 ’20년 출생아의 만 3세 추적결과 및 ’21년 출생아의 만 1.5세(교정나이 18~24개월) 장기추적조사 결과 등을 포함하였다. ’23년 KNN에 등록된 국내 극소저체중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89.3%로 사업 초기 대비 향상된 수준을 유지(’14년 84.9% → ’22년 89.9%)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꼬르망(대표 유민경)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꼬르망이 후원한 1억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수술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꼬르망은 뷰티, 건강식품 및 리빙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르꼬르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9년부터 고객인 ‘꼬가족 일동’의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에서 발생증가가 보고되는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는 전세계적으로 흔한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제4급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감시를 해 온 바이러스의 일종이라면서, 국내 발생 상황 등을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통해 국민들과 의료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 19 대유행기를 제외하면,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5세 이하 소아의 호흡기 감염 중 2~3%를 차지한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HMPV) 입원환자가 증가를 보이며, 입원환자(489명) 중 0-6세가 절반에 가까운 48.5%(237명)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20.4%(100명), 7-12세 18.2%(89명), 50-64세가 5.7%(28명)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국내 병원체 표본감시 결과에서도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율이 가장 증가한 가운데,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검출율은 증가세(49주 3.2% → 52주 5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4.12.1.~’25.1.5.) 총 12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되었으며,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6.0%이고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2.9%로 나타났다. 이번 주는 전국이 영하권 온도가 지속됨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조절 기능 약화 및 추위에 대한 보상 반응이 떨어지기 쉽고,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몸 크기에 비해 피부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피하지방이 적어 열 손실이 쉬운 만큼 어르신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로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실외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땀이 나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옷을 겹쳐 입거나,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도록 하고, 특히 손, 발의 보온에 유의하여 저체온증 및 동상을 예방하여야 한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가수 황영웅과 팬클럽 ‘파라다이스’ 광전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일정을 연기했던 가수 황영웅이 피해자 가족분들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기부에는 가수 황영웅이 1000만원 기부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고 그의 팬카페인 '파라다이스‘ 광전지부에서도 스타의 기부소식에 동참키로 뜻을 모아 500만원 기부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등 기능성 원료 9종(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콜라겐펩타이드)에 대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4년에는 이상사례 보고 등으로 안전성·기능성 평가가 필요한 원료(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2종)와 기능성 원료로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대두이소플라본 등 7종)를 대상으로 인정 당시의 안전성‧기능성 자료와 인정 이후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 재평가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조업체 또는 소비자가 다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제조·섭취 시 주의사항을 추가한다. 또한 원재료별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레시틴’, ‘뮤코다당·단백’의 원재료 등 제조기준을 변경*하고, ‘대두이소플라본’,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및 ‘뮤코다당ˑ단백’의 일일섭취량 범위를 재설정*한다. 아울러 재평가 결과 기능성이 확인되지 않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도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소통을 함께할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9기를 공개 모집한다.(청장 지영미)은 2025년도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소통을 함께할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9기를 공개 모집한다.국민소통단 9기는 질병관리청 및 질병관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그룹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발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정책홍보를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를 신규 모집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의 참여 기회도 새롭게 마련해 다각적인 소통을 이루고자 한다. 선발된 국민소통단 9기(50인)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간 주요 정책 현장방문 및 체험, 질병정보 콘텐츠 제작, 질병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제시, 전문 교육 및 훈련 참관 등 정책 소통 전반에 참여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국민소통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8기 국민소통단은 연간 총 23개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