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지난 4일 강남 노보텔에서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전립선 및 비뇨생식 질환 진단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영상 기술과 차세대 기술 방향성에 대한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보라매병원 문민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정성일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와 은평성모병원 정승은 교수(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경희대학교병원 문성경 교수는 ‘전립선 MRI의 발전: 용적 측정과 융합 생검에서의 AI 응용(Advancing Prostate MRI: AI Applications in Volumetry and Fusion Biopsy)’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였으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전립선 진단 정밀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성일 교수는 ‘전립선 영상에서 멀티샷 확산 강조영상(MultiShot DWI)의 역할 평가(Evaluating the Role of Multi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KoSFoST)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최신 건강 및 영양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식품과학회는 국내 식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 중 하나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기술적 기반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혁신 건강기능식품 기술과 고도화된 표준화 방법 발전을 위한 과학적 논의’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해당 세션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세종대학교 임태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연사로는 디에스엠퍼메니쉬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 영양, 케어 학술연구 사이언스 부문 총괄(Associate Director, Health, Nutrition & Care (HNC) Regional Science APAC)인 카이 린 에크(Kai Lin Ek)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민석 교수, 코스맥스NBT 최창윤 팀장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 카이 린 에크 박사는
삼양사(대표 최낙현)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웹사이트 어워드인 ‘어워즈(Awwwards)’에서 ‘오늘의 웹사이트(Site of the Day)’에 선정됐다. 어워즈는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콘텐츠,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어워드다. 심사는 구글, 메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테크기업 출신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와 커뮤니티 사용자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쾌환은 매일 전 세계에서 단 하나의 웹사이트만 선정하는 ‘Site of the Day’의 2025년 7월 4일자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달의 웹사이트(Site of the Month)’와 ‘올해의 웹사이트(Site of the Year)’와 같은 상위 어워드 수상도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상쾌환은 어워즈 심사에서 10점 만점에 7.24점을 획득해 6.5점 이상을 넘은 사이트에게만 수여하는 ‘Honorable Mention’에도 선정됐다. 이는 웹사이트의 목적과 콘텐츠에 따라 △Typography △No-code △E-commerce △Product △Portfolio △Business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가 'ASLS Tokyo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해외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제테마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의료진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은 제테마 제품 'e.p.t.q.'와 'PLLA Ecolla'를 활용한 얼굴 최적화 재생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테마는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노출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테마 관계자는 “전 세계 73개국 이상에 판매되고 있는 e.p.t.q. 필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잠재력 높은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회 참가와 제품 홍보에 힘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바스인비전(SELVAS Invision)은 자사가 국내에 도입한 ‘울트라사이트(UltraSight) AI 가이던스(Guidance)’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제품코드: B1ABXA1)로 품목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셀바스인비전은 울트라사이트와 셀바스헬스케어(KOSDAQ 208370)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JV)으로, 요즈마그룹코리아가 발굴 및 초기 투자한 미국 디지털 헬스기업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사업화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다. 셀바스인비전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사업화 뿐 아니라 디지털 심장 진단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심장 질환 고위험군 대상 검진, 1차 진료 의료진의 조기 진단, 응급실 내 심장 기능 평가 등 현장 기반 실증을 추진하고,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산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322510)는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상사 마루베니 그룹(Marubeni Corporation)의 헬스케어 자회사 크레아보(CLAIRVO TECHNOLOGIES, Inc.)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체결로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JLK-CTP, NCCT 등) ▲뇌 영상 정량화 기술(PWI 등)을 중심으로, 일본 의료기관에 제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공식 루트를 확보하게 됐으며, 단기간 내 실질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마루베니 그룹은 일본 5대 상사 중 하나로, 에너지·식품·산업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계 핵심 기업이다. 이 중 크레아보는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기기를 발굴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엄선된 의료 AI 솔루션을 일본의 의료기관에 제공하기 위해 각종 사업 허가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제 거래 및 의료기기, 약기법에 정통한 전문 인재들이 모여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일본 의료기관의 구매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를 정통하게 이해하고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싱가포르 최대 임상 진단 수탁기관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Innoquest Diagnostics)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르티스의 대표 암 진단 솔루션인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싱가포르 현지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등 신규 국가로의 진단 서비스 확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베르티스는 마스토체크를 포함한 체크(CHECK) 시리즈에 적용되는 단백체 질량 분석 기술을 제공하며,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싱가포르에서 마스토체크의 유통 및 검사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베르티스는 향후 증가할 검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검사 운영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홍콩 등 7개국으로 검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췌장암, 난소암 등 기타 암종에 대한 진단 파이프라인 공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동남아시아 진단 서비스 전문 기업 패솔로지 아시아 그룹(P
법원이 가처분 인용으로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의 손을 들며 콜마그룹의 경영질서 재정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27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중인 콜마홀딩스 주식 460만 주에 대해 일체의 처분을 금지하는 ‘주식처분금지가처분’을 인용했다. 이는 윤동한 회장이 제기한 주식반환청구권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로, 향후 본안소송에서 윤 회장이 승소하더라도 주식이 사전 처분돼 반환 받지 못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법적 수단이다. 이번 결정은 윤 회장이 제기한 ‘증여계약 취소 또는 해제에 따른 주식반환청구권’이 존재함을 전제로 부담부증여 또는 착오취소의 법리와 사실관계가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재판부가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지분 14%에 해당하는 460만 주의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주식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윤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이 2018년 체결한 경영합의를 어기고 콜마비앤에이치의 대표이사인 윤여원 대표의 사임을 강요하며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절차를 강행한 것이 증여 전제조건을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이 주식을
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5’에 스폰서로 참가, 퍼펙트립스 쇼킹립 제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Be uncommon’ 슬로건처럼 나만의 개성으로 ‘워터밤 메이크업’을 꾸밀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워터밤 관객들은 파우더룸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토니모리의 워터프루프 틴트 베스트셀러인 퍼펙트립스 쇼킹립을 활용해 간단한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본품을 현장 구매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쇼킹립 미니사이즈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7월 4일에는 토니모리 부스에서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는 최대 100시간 동안 착색 지속, 뛰어난 워터프루프 성능으로 ‘국민 타투 틴트’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총 18종의 색상으로 구성돼 강력한 발색은 물론 빠른 픽싱력, 번짐 없는 밀착력, 오랜 시간 유지되는 보습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올해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워터틴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의료 데이터 결측이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닌,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연구 논문 이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예수병원에서 수집된 일반 내과·외과 병동에 입원한 성인 환자 총 24,359명의 임상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수집한 임상적 맥락(Informative Presence)’이라는 개념을 실제 데이터로 입증했다. 이 개념은 데이터 결측 자체가 의료진의 판단 결과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 를 바탕으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수집되는 데이터와 결측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을 ‘동반 질환 지수(Charlson Comorbidity Index, CCI)’ 기준으로 고위험군(CCI > 3)과 중저위험군(CCI ≤ 3)으로 나눈 뒤, 각 집단의 데이터의 결측률과 AI 성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상태가 위중한 고위험군은 더 많은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결측률이 낮은 반면, 중저위험군은 상대적으로 검사 빈도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