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제약업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포스코타워 역삼(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2025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은 제약업계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경험이 많은 변리사, 업계 전문가 등이 제도 기본 전략과 실무 절차를 안내하는 일반과정(9월 4일)과 세부 쟁점과 동향 분석 등 제도와 관련된 심층 강의들로 구성한 심화과정(9월 5일)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 과정 내용 일반과정 (9.4) 후발 제약사 관점에서 허가특허연계제도 전략 오리지널사 관점에서 허가특허연계제도 전략 특허 관련 부서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실무 심화과정 (9.5) 우선판매품목허가 전략 및 국내 허가특허연계제도 동향 바이오의약품 특허 동향 및 전략 국내외 의약품 특허정보 사이트 및 검색방법 소개 일반과정에서는 후발의약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보호라는 제도의 운영 원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85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5년 7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49.2%,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58.1%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프로스타시크주(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 유방암 치료제인 ‘이토베비정 3밀리그램(이나볼리십)’, ‘이토베비정 9밀리그램(이나볼리십)’ 허가했다. 희귀의약품으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인 ‘아이커보정 80밀리그램(엘라피브라노)’를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 의료기기로는 호환되는 웨어러블 전자기기(AirPods Pro 2 이상)를 통해 경도에서 중도의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이비인후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 ‘Hearing Aid Feature(HAF)’를 허가했다. -7월. 허가 품목 연번 구분 품목명 업체명 제조/수입 허가일자 1 의약품 코미나티제이엔원프리필드시린지(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 한국화이자제약(주) 수입 2025-07-01 2 의약품 휴디앙듀오서방정12.5/1000밀리그램(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주)휴온스 제조 2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8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면역항암제의 보험 급여 적용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도암 환자와 가족,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들은 국민의힘(서울 강남구갑) 서명옥 의원실에 담도암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 촉구 의견서와 함께 담도암 치료 환경 개선에 공감한 국민 52,291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담도암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급여를 촉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속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협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을 전개해 담도암 환자들의 현실과 치료 환경 개선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그 결과 52,291명의 국민이 참여해 지지를 보냈다. 참여자들은 “타인의 고통에 눈감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환자들은 혼자가 아니며,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지원이 반드시 마련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등 메시지를 보내며 환자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협회는 이 같은 참여가 담도암 면역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19일 본원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방위수준 향상을 위해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심평원이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협력하여 대테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평원 사옥에 드론을 활용한 테러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테러 및 화재대응 역량을 총 2단계에 걸쳐 복합적으로 검증했다. 1단계는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이 심평원 사옥을 공격하는 상황을 설정해 대테러합동조사팀이 출동하여 주변인원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와 사건분석을 진행했다. 2단계에서는 폭발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원주소방서가 진화작업을 수행하고, 원주경찰서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거동수상자 제압 및 폭발물을 제거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테러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방위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트루팜(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트루팜맛기름(식품유형: 향미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 7. 28.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소비기한 (연.월.일.) 내용량 생산량 (생산수량) 검사결과 (기준) 회수기관 주식회사트루팜 (경기도 화성시) 트루팜맛기름 (향미유) 2026. 7. 28. 1.8L 338.4L (188개) 2.5 ㎍/kg (2.0 ㎍/kg 이하) 경기도 화성시 식약처는 화성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지난 8월 6일(수),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 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 간이검사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우 건협 강남지부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혈관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만큼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경북대학교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이 「AI 신약개발 심포지엄 2025: 미래 의약 혁신(이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혁신 신약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대학교 미래융합과학관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가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연구기관 및 대학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K-MEDI hub를 포함한 국내 산·학·연 연구자들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의 학술적 접근부터 현장 적용 경험, 성공 사례 및 한계,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주소와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K-MEDI hub에서는 AI분자설계팀 한민우 선임연구원이 AI 활용 혁신신약 공공포털 플랫폼 ‘KAIDD’를 소개했으며, 계명대학교 약학대학 박광수 교수는 의약화학자의 관점에서 본 AI 기반 신약개발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민지 교수는 전사체 데이터를 활용한 AI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하고, 향후 2주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32주차(8.3.~8.9.)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72명으로 6월 중순 이후 최근 6주 연속 증가하였다. 연령층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798명)의 59.8%(2,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7%(710명), 1949세가 9.6%(364명)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25년 32주차(8.3.~8.9.)에 32.0%로 27주차(6.29.~7.5.) 이후 5주 연속 증가하였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외의 경우, 지난 5~6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중국,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는 6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미국, 일본 등은 최근 지속적인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하여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 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년 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필리핀(2022년 6월), 칠레(2022년 8월), 노르웨이(2023년 5월), 러시아(2024년 12월), 페루·태국(2025년 5월)에 이어 일곱 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에콰도르는 세계 4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