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 부인암센터 박현 교수가 과거 복부 수술로 배꼽 주변 유착이 심한 난소자궁내막종 환자(40)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 환자는 난소자궁내막종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난임 위험을 동반한 40대 환자로, 과거 상복부의 복강경 수술 이력이 있었다. 박현 교수는 수술 전 병력과 환자의 지속적인 복부 통증 호소를 바탕으로 복강 내 장기 유착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복부 유착은 수술 초기 접근을 어렵게 만들고, 출혈이나 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술 기법 선택에 있어 의료진의 경험과 선제적 판단이 중요하다. 이에 박 교수는 복강 내 유착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의 조직 손상으로 정밀한 접근이 가능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선제적으로 선택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유연하게 다각도로 회전 가능한 관절형 로봇 팔과 카메라로 고해상도 3D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유착이 심한 경우에도 섬세한 접근으로 미세한 박리와 병변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수술 과정에서 환자는 배꼽 부위에 장, 대망, 복막 등이 복벽에 밀착돼 정상적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이 복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EVAR) 100례를 돌파했다. 이는 고난도 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축적해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중증 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복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은 복부 대동맥류를 치료하는 혈관내 수술법이다.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뒤 동맥류가 발생한 부위에 스텐트 그라프트(Stent Graft)를 위치시켜 혈류를 새로운 통로로 우회시킴으로써 파열 위험을 낮춘다. 복부를 절개하는 기존 개복수술과 달리 최소 침습적으로 시행돼 회복이 빠르고, 고령 및 고위험 환자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복부 대동맥류는 별다른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파열 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질환의 위험성이 대중적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다. 과거에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지만, 현재는 복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혈관내 시술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부천성모병원에서는 혈관이식외과와 영상의학과가 협진으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3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 참가해, 의료진의 진단 경험을 혁신할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의 'V'시리즈를 새롭게 정의하는 초음파 브랜드 '원 플랫폼(ONE Platform)'은 삼성의 고성능 반도체·컴퓨팅 기술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AI 기능의 확장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최신 윈도우 11 OS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장기적인 기능 확장과 보안 업데이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 플랫폼이 제시하는 세 가지 고객 가치는 ▲프리미엄 장비의 DNA를 계승한 일관된 워크플로우(Consistent Workflow)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한 원클릭 솔루션(One-Click Solution) ▲AI 기술 기반 일관된 결과(Consistent Result)다. 장비 간 경계를 허문 '일관된 워크플로우'V 시리즈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도 여러 장비를 하나의 장비처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검사 시간 77% 단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갑 ) 이 우분투건강정책랩에 의뢰해 수행한 「 한국의 분만인력 공백과 조산 정책의 재정립 」 (2025 년 12 월 ) 연구 결과 , 우리나라 분만 인력의 지역 편중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에 따르면 2024 년 기준 최소 1 건 이상의 분만으로 건강보험을 청구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분만 인력 ( 산부인과 전문의와 조산사 ) 은 총 2,471 명이었다 . 이 가운데 산부인과 전문의가 2,423 명 (98.1%) 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 조산사는 48 명 (1.9%) 에 불과했다 . 특히 2023 년 기준 전체 조산사 면허 보유자가 8,114 명임을 감안하면 실제 분만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산사는 극히 일부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는 현재 분만 체계가 사실상 산부인과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2024 년 전국 출생아 수 (238,317 명 ) 를 기준으로 하면 출생아 천 명당 분만 인력은 10.4 명이었다 . 그러나 지역 간 격차는 뚜렷했다 . 서울은 출생아 천 명당 분만 인력이 14.9 명인 반면 전남은 6.2 명에 그쳐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로봇수술500례를 달성했다.손정탁 로봇수술센터장은”2024년 5월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이후 외과, 비만대사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수술 영역을 확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고, 그 결과 약 1년 9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은 16일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기념해 ‘무지개 케익떡 커팅’ 행사를 진행했다. 흰색은 안전, 주황색은 생명, 노랑색은 희망, 초록색은 회복을 상징하며 환자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료진의 마음을 담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로봇수술 정밀함을 상징하는 의미로 500개로 커팅된 무지개 떡을 병실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함께 나누며 500례 달성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번째 로봇수술 환자인 어유해 씨(64세)에게 부부 동반 건강검진권이 전달됐다. 어 씨는 총담관 폐쇄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로 치료를 받은 뒤 담관을 치료한 뒤 외과에서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안전성과 정밀성을 고려해 로봇수술을 선택했으며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도 빨라 만족한다” 며 “같은 질환을 겪는 지인이 있다면 로봇수
반재상 성형외과 전문의가 글로벌 가슴보형물 브랜드 모티바코리아(이하 모티바)의 KCE(Key Clinic Expert)에 선정됐다. 모티바 KCE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적용 기준과 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의료진에게 부여되는 전문가 프로그램이다. 반재상 원장은 그간 가슴성형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환자의 신체 조건과 수술 목적에 맞는 진료 기준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임상 경험과 환자 맞춤형 진료 역량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모티바는 국내외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임상 사례와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슴보형물의 안전성과 임상 적용 기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관련 학술 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KCE 선정에 따라 반재상 원장 역시 학회 및 학술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축적한 임상 사례와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진 간 의견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반재상 대표원장은 “20년 이상 다양한 환자를 진료하며 축적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과 진료 기준을 꾸준히 다듬어왔다”며 “KCE 선정이 임상
투에이엔(대표 김신영)이 부드러운 아이 브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신제품 ‘브로우 아뜰리에 컬렉션’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투에이엔이 처음 선보이는 브로우 카테고리 제품이다. ‘브로우 아뜰리에 컬렉션’은 ‘나만의 부드러운 무드를 완성하는 브로우 아뜰리에’를 콘셉트로, ‘아트 스케치 브로우 펜슬’과 ‘아트 컬러링 브로우 카라’ 2종으로 구성됐다. 섬세한 드로잉과 자연스러운 컬러 픽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트 스케치 브로우 펜슬’은 오토 타입 제품으로, 타원형 슬림 쉐입을 적용해 각도에 따라 면과 선 표현이 모두 가능하다. 별도의 샤프닝 없이 정교한 눈썹 연출이 가능하며, 흡착 포뮬러로 유분과 땀에도 번짐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컬러는 01 라이트 브라운, 02 코코아 브라운, 03 모카 브라운, 04 토프 브라운, 05 다크 브라운까지 총 5종이다.
지투이(대표이사 정창범)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정보망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제공해 국가 응급의료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투이는 34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자원 정보 관리, 응급환자 진료 정보를 통한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연구용 통계 분석 등 응급의료 전반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투이는 응급의료정보망의 장애 예방 및 신속 조치는 물론 △전산실(IDC) 이전 지원 △재난복구(DR) 체계 전환 검토 △노후 장비 교체 등 시스템 전반의 효율화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투이는 이번 사업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응급환자 전원 시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사전 판단하고 최적의 추천 병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존 방식과의 일치율을 분석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유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피플바이오(304840)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32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에는 이스턴네트웍스의 관계사인 리얼리티젠이 참여해 신규 대주주로 편입됐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 확보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진단 기술 고도화 및 연구개발(R&D) 외에도 신규 대주주로 편입한 리얼리티젠이 영위하는 데이터센터·AI 인프라 등 신규 사업 추진 여력을 확보했다. 이번 대주주 편입은 단순 투자 이상의 사업적 연계 가능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플바이오는 기존 바이오 사업은 강화하고, 데이터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을 리얼리티젠과 협업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 문화 확산과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제21회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인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말기 환자의 신체·심리·사회적 돌봄 ▲의사소통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태도 ▲사별가족 돌봄 등 호스피스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호스피스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환자와 가족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애말기 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