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수필가협회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이 선임되었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2023년 6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 8대 새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제 7대 조광현 회장은 긴 코로나 시기를 견디고 12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과 한국의사수필가협회 공동수필집 <<잃고서 얻는것>>의 발행을 무사히 마친 것에 깊이 감사하면서, 향후 의사수필가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유형준 제 8대 신임회장은 7인의 전 의사수필가협회 회장의 활동과 헌신,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면서 “젊은 회원의 영입과 꾸준한 창작모임을 통하여 의사수필가협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유 신임회장은, “아주 빼어난 글을 ‘至文’ 이라 칭한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안에서 회원간의 친목도모, 수필창작을 통하여 진료실, 강의실, 세상에서 멋진 효험을 발동하게 할 至文을 지어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유형준 신임회장은 1992년 <<문학예술>>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졸업후 한림의대 교수 및 대한 당뇨병 학회 회장,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박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씨엠 병원 내
호텔 테크 스타트업 열한시(대표 이동희)는 2023 코리아 호텔쇼에 참가해 200여 명의 방문객을 만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호텔산업 대표 전시회인 코리아 호텔쇼(2023 Korea Hotel Show)는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호텔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을 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11회를 맞이하여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으며 호텔, 숙박, F&B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모색하는 150개 사가 참여했다. 열한시는 SaaS 기반으로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테크 스타트업이다. 호텔 클리닝 수요와 초단기 근로자를 매칭하는 하우스키핑 긱 워커 플랫폼 ‘키퍼(keeper)’를 운영하며, 전국 18개 지점 숙박시설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면서도 스트레스 등 의식의 영향 많이 받는 특성 가진 장면역 기관이자 뇌와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 설명하기 위해 책 기획세로토닌의 95%가 장에 존재하며 도파민의 50%가 장에서 분비된다는 사실 등 소개장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장 건강 지킬 수 있는지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국일미디어, 328p)을 출간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배탈이 나거나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반대로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소화가 다시 잘 되는 것을 경험한다. 예민한 성격의 주인공이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배탈로 곤혹을 겪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은 과거 TV 시트콤은 물론 오늘날 미디어 매체에도 종종 등장하며 ‘나도 저런데!’라는 큰 공감을 얻는다. 이처럼 우리 몸의 장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면서도, 동시에 아주 예민하게 의식의 영향을 받는 기관이라는 이중적인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김나영 교수는 장이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의 전통공연예술 단체를 집중 지원해 고유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지역 전통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작품을 20개 내외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단체는 소재지 및 활동 지역이 비수도권이고, 신청 지역에서 단체 명의로 최근 3년간 연간 2건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작품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공연장이나 공연시설에서 2회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 28일(수) 17시부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와 연계하여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전시 해설에 나선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천마총 금관 및 9년 만에 공개된 천마그림 말다래 등 각종 천마총 출토품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해설이 끝나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 전시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에 앞서 특별전시관 입구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천마그림 말다래를 활용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 분야 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총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중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참가자의 모집 접수를 6월 16일(금)부터 7월 6일(목)까지 진행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특색있는 악기들이 선보이는 감미로운 재즈와 영화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이화 치유음악회’ 6월 초청공연이 지난 13일 낮 12시30분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전문예술단체 ‘스윗뮤직앙상블’이 나섰다. 프랑스의 작곡가이며 재즈 피아니스트인 클로드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1번 중 센티멘탈(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 中 ‘Sentimentale’)로 시작한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소품 형식으로 편곡된 영화음악 중에 ‘5개의 소품(5 Pieces)’과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의 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연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시네마천국 OST의 ‘시네마 파라디소 메들리(Cinema Paradiso OST Medley)’와 디즈니 최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7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 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한여름의 전통연희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농악부터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지난해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주목할 만하다. 탈춤꾼 100인이 각 지역의 대표 탈춤을 선보이는 기획 공연 ‘판 스테이지 100인의 탈춤 ‘섞어잽이’’와 더불어 탈춤 명인 5인의 환상적인 춤을 관람할 수 있는 ‘3cm의 시선 ‘탈무전’’이 기대를 모은다. 또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종목 가운데 긴급 보호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발에 탈을 씌우고 노는 ‘발탈’, 두 종목이 만나 기예를 보여주는 특별한 합동 무대 ‘줄광대와 발탈꾼 ‘줄타기X발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해남씻김굿 ‘이수자’ 명인과 진도씻김굿의 명인이자 가수 송가인의 모친인 ‘송순단’ 명인이
Colorcon, Inc.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설립되는 신규 필름 코팅 제품 제조 공장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올 8월에 착공되고, 2025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급 최고의 시설로 자리 잡을 이 공장은 Colorcon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여덟 번째 공장이 된다. 이 공장은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제약 및 기능성 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고품질의 혁신적인 필름 코팅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CPHI의 2022년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아세안(ASEAN) 지역의 제약 제조 산업은 만성 질환 유병률의 증가, 고령 인구의 증가, 연구개발 투자 확대, 1인당 의료 지출비용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21-2027년에 연 12.8%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최희정, ADHD 작가, 콜라보레이션상은 김다슬 작가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는 샤머니즘에 주술적 이동순간을 접선의 의미로 해석하였고, 샤먼의 의식과정에서 관찰한 퍼포먼스와 무복, 무구 그리고 음악, 악기 등 수집한 다양한 시각적 파편들을 비가시적 요소들과 함께 연결시켜 각 단계들로 나누어 주술적 이동순간으로 재현하고, 이것을 하나의 염원의 공간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우수상을 두 명의 작가를 선정했는데, 최희정 작가는 ‘Hace viento’, ‘갈라테이아’ 영상설치 작업으로 종이 접기의 모양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조명 조각과 부채의 형상 같은 악기 반도네온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양측이 움직여야 하모니를 만드는 악기이며 이러한 특성은 작가가 지향하는 연대의 의미를 은유하고 있다. ADHD 작가의 ‘고리’는 전통적인 쥘부채에 영감을 얻어 접힘과 펼쳐짐으로 순환하는 고리형태의 종이접기 구조체를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으로 보여준다. 기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