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예비후보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한의사협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예비후보가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의 매서운 확산세에서도 단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것이 의료인의 사명이다. 의료계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정부와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기 위한 의협의 행보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해결해야 할 의료현안이 많이 존재한다. 의협과 정치권이 상호 공조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적인 노력에 힘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선예비후보는 “전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최근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에 불과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
용인시의사회는 오는 9월 26일 2021년도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형태의 비대면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연수평점은 4평점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9월 17일(금)까지이며 인터엠디 사이트를 통해서 등록이 가능하다. 의과대학 졸업 후 의학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학 연수강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강좌가 축소되면서 온라인 강좌로 바뀌어 가면서 회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장점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에 관련된 백신 안정성과 산부인과 영역의 피임 안정성과 활용법에 대한 의학강좌뿐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여 과학기술과 의학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의학 정보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내용과 여가 목적으로 활용되는 게임이 가상현실과 모의실험 교육용으로 활용되는 현장을 중계한다. 특히 게임과 가상현실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강의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현재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양재진 원장이 스트레스와 나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방안을 강의한다.
8월 31일부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수용 불가를 외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임원진의 릴레이 1인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수술실 CCTV 설치 입법 저지 실패로 내상을 입은 의협이 이번에는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 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여자의사회 등 의료계 단체의 응원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어 다른 현안 저지와 다른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총력 저지 의지를 넘어 반드시 무산시킨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다. 더구나 수술실 CCTV 설치건의 경우 일부 회원들의 일탈이 빌미가 돼 국민적 공감대를 충분하게 얻지 못해 입법저지가 무산된 측면도 없지 않디만 전문간호사 자격인정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부 회원의 경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문제 해결 여부가 의협 집행부의 리더십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박진규 의협 부회장, 김경화 의협 기획이사,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 이미정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 김현정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이사가 보건복지부 앞 1인시위 현장을 방문해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폐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화되고 있는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8월 11일 헌혈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2일 오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치료가 필요한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를 찾아 성금과 함께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소중하게 모은 헌혈증과 함께 혈액암 환우들을 위한 성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의협이 펼친 헌혈캠페인을 통해 의협 임직원들이 헌혈에 먼저 참여했고, 이후 시도의사회로도 확대되었다. 특히, 충북의사회 회원과 가족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총 96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이에, 이필수 의협 회장과 윤석완 의협 부회장이 직접 혈액암협회를 방문해, 그간 모은 헌혈증을 장태평 회장에게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의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에 앞장섰다. 헌혈증 또한 우리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써 달라”며, 기증의 배경 설명과 함께 향후 계획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는 지난 29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19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26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LIVE)으로 2,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교육 2평점을 포함한 총 6평점이 주어졌으며, [필수교육(의료감염관리)] Session에서는 ‘COVID-19 백신 접종시 주의사항’, [임상의사의 기초다지기] Session에서는 ‘머리가 아파요’, ‘허리가 아파요’, [특강(정책 심포지엄)] Session에서는 ‘원격 모니터링의 실제와 임상 적용사례’, ‘수술실 CCTV 설치, 가당한가?’, [중요한 약물의 효과적인 사용법] Session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적응증과 법적 주의사항’, ‘우울증의 약물 치료’, 마지막 [Medical update Session]에서는 ‘아동학대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소견’, ‘노인 학대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소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명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 때문에 회원들을 직접 뵙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아쉽고, 코로나 상황과 각종 의료악법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일행이 31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의료계 제안사항들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의협은 잦은 지침변경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계적인 백신 공급 계획 수립, 공식적인 전문가단체와의 자료 공유 및 사전 협의, 의료기관 집단 감염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와 질병청이 원활히 소통하면서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정책들에 대해 정보 공유와 의견 교류를 해나가야 한다. 특히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한 소통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해 체계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간격을 두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일정 수립에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과 관련해 의협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음도 반영하지 않고 고시를 개정·공포한 것에 유감을 전하며, 합리적인 고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질병청은 교육주기 조정, 온라인 교육으로의 운영 등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9일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강의를 주제로 제18차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3,000여명의 회원이 학술대회에 참석했으며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가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 2점 포함, 총 6평점 수강이 가능하여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강의는 총 4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와 3부는 통합강의,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A강의장은 임상·학술 주제, B강의장은 노무·세무·보험·의료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1부 첫 세션는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의장과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COVID-19. 치료와 예방. 어디까지 왔나? ▲진료현장 다빈도 의료법 위반 상담사례 관련 필수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에서 4년째 의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진행한 ▲진료현장 다빈도 의료법 위반 상담사례 강의에서는 동료의사들이 의료법을 알지 못해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주면서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법 강의가 진행되어 회원들의 큰 호응을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를 잇따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목전에 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법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 임원진들은 27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앞에서 반인권적이고 시대에 역행하는 수술실 CCTV 의무화의 폐해를 알리며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 개인의 존엄을 해치는 지극히 잘못된 법안임을 계속해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은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수술실 CCTV 의무화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수술실 CCTV 설치는 헌법상 직업수행의 자유와 같은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해외 선진국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정보 유출을 통한 인권 침해, 감시환경 하에서의 의료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 환자-의사간 불신 조장 등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들에 대한 훼손 가능성이 높은 이 법안을 추진하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일인가”라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국민건강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도 내년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완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금 전달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25일 열린 신축기금 전달식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회장 현재란)와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회장 오동호)가 각각 1천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현재란 회장은 “우리 의사회는 22개 개원의사회 중 회원수는 가장 적지만 의협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기에, 회관신축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납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 오동호 회장은 “한양의대 신경과 동문회도 대한의사협회의 일원으로서 13만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 신축회관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금을 납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의과대학 전문과 동문회에서의 기금 전달은 최초의 일”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모금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힘들어지고 있는 의료계에 새 희망을 불어넣어줄 회관신축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