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춘추사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을 출간했다. 저자 ‘웬디 미첼’은 7년 전인 2014년 58세라는 이른 나이에 치매 판정을 받게 됐다.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그녀는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다. 치매 당사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진짜 치매 이야기,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은 한마디로 ‘치매가 있어도 좋은 삶’의 기록이다. 웬디 미첼처럼 최근 ‘젊은 치매 환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치매는 병의 진행이 급속하지는 않아서 시작과 중간과 끝이 선명히 이어지는 질환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과정을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설령 치매 환자가 돼도 지나치게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 그리고 치매가 있어도 좋은 삶을 나름대로 행복하게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치매를 앓으면서도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아주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느라 분주하다. 그 즐거움의 하나가 바로 ‘기록’이다. ‘치매’라는 어두운 영역을 밝은 곳까지 끌고 나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치매의
								타임플러스의 전자책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정석’이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개최한 출간전에 선정돼 펀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와디즈에서 개최된 2022 ‘당신의 경험을 펀딩하세요’ 출간전 마케팅 부문에 선정된 타임플러스 이경한(언발라) 대표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 전부를 담았다고 전했다. 전자책 ‘하루 30분, 월 매출 2배 높이는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정석’에는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가장 큰 고민인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담고 있다. 누구나 쉽게, 혼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 구글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 활용법을 소개한다. 추가로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 분석법을 기반으로 위클리 플래너, 내비게이션 등록 지침서, 기업의 브랜드 카피라이팅 300선, 채널별 광고 세팅 VOD, 밀착 코칭 등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혀 소상공인과 마케터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김지윤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미국MIT에서 정치를 전공하고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지윤 박사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미국 대선과 국내정치·경제·외교·안보에 대해 심도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야기했다. 김 박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으로 서유럽과 동유럽의 안보 인식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낼 원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박사는 “미국은 전쟁에 적극 개입하며 최근 신뢰를 잃어가던 리더십 회복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정보자산 및 군사력의 압도적 우월성을 보여주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는 10월 7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서초구민을 위해 무료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의 일상회복을 종합지원하는 서초구의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행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악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의 박경화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젠더클리닉 황나현 교수(성형외과)가 최근 단행본 ‘차별 없는 병원’을 발간했다. ‘차별 없는 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 의료를 종합적으로 다룬 서적으로,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에서 기획하고 의사, 활동가, 연구자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발간되었다. 황나현 교수는 강동성심병원 김결희 교수와 함께 ‘트랜스젠더의 성확정수술’ 파트를 맡아 집필했다. 황 교수는 “성소수자들이 차별의 걱정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금번 발간된 서적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집필한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은 오늘날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가 된 남산의 역사를 흐름 순으로 정리한 에세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거의 매일 남산을 오르고 있고,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남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윤 회장은 남산의 역사를 실제 탐방을 할 때처럼 독자에게 들려주듯 풀어냈다. 제목 속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는 조선 정조 때의 문신 이덕무가 남산을 묘사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과거 남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상상하게끔 한다. 저자 윤도준 회장은 책 속에 남산이 잘 보존되고 현재 진행되는 남산의 관리와 역사 알리기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윤 회장은 “관광 명소로서의 모습만이 아닌, 남산이 지닌 유구한 역사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남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는 것이 꿈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21일(수)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다시 만나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을 돕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일상예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그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돼 왔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하면서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손으로 창작하는 미술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고 직접 춤으로 표현해 보는 신체 활동이 포함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를 만난다. 적극적인 신체활동 및 사회참여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일상예찬 캠페인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시작으로 23일,29, 30일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가 초기에 잃어버리지 않은 뇌의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과 정서적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치매 증상 완화 및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
								‘카카오(Kakao)클라우드 스쿨’의 교육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디지털선도기업 아카데미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카카오클라우스 스쿨 1기의 경우 6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수료식 및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1기 클래스메이트 대상 카카오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10월 31일(월)부터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될 2기 클래스메이트는 ‘카카오(Kakao)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Kakao)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과정, 총 50명 규모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사전평가 및 인성검사, 카카오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 명창)는 오는 24일 (토)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콘서트 ‘은평 누리 민요 큰 잔치’를 개최한다. . 이번 공연에는 남혜숙 이사장을 비롯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장원을 차지한 이승은 명창, 평양검무 이수자 최정희 명무, 송서율창 이수자 유근순 명창, 향제시조 이수자 홍순옥 명창 등 서울소리보존회의 중견명창, 그리고 서울소리보존회의 대표적인 예술팀 다듬이시스터즈(단장 최영자), 서도 재담 소리예술단, 경기소리 집단 육일즈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신명나는 타악과 다듬이, 물허벅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리랑 연곡 무대로 막이 오른다. 강원도 정선의 긴아라리, 자진아라리를 비롯 함경도아리랑, 진천방촌아리랑, 영천 아리랑 등 좀처럼 듣기 어려운 아리랑이 소개된다. 이어 코로나 극복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재담소리 ‘코로나 박멸가’와 평양검무, 그리고 장타령, 난봉가, 창부타령 등 흥겨운 경서도 민요와 춤이 무대를 수놓는다.
								데이타몬드는 8월 31일 ~ 9월 14일 기간 동안 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 중인 SNS에 대해 조사하였다. 분석 대상자는 총 1,343명(여성 67%, 남성 33% 이고, 연령대는 10대(만14세 이상) 13%, 20대 25%, 30대 30%, 40대 22%, 50대 이상 11%)이었고, 조사 대상 SNS는 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으로 총 6개였다. 전체 응답자 중 79%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SNS보다 사용률이 월등하게 높았다. 다음으로는 페이스북 33%, 네이버밴드 22%, 트위터 15%, 틱톡 9%, 카카오스토리 9%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1위는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10대 87%, 20대 82%, 30대 81%, 40대 74%, 50대 이상은 66%로 조사되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용률은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페이스북은 전 연령대 고르게 30%대의 사용률을 나타냈고, 네이버밴드는 10대 18%, 20대 11%, 30대 23%, 40대 31%, 50대 이상 28%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용률이 높았다. 트위터와 틱톡의 10대 사용률은 각각 31%, 20%로 다